발리 꾸따에서 가본 %(응) 커피 후기!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 ~ 목: 08:00 AM ~ 10:00 PM
- 금 ~ 일: 08:00 AM ~ 11:00 PM
📎 주문 내역
- 아이스라떼 2잔
📎 금액 (카드)
- 110,000 루피아 (한화 약 9,500원)
📎 장/단점
- 장점: 맛있는 커피, 위치
- 단점: (에어컨이 있지만) 무척 더움, 사람 많음
이곳은 비치 워크 쇼핑몰 안에 있다.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비치워크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저 멀리 보이는 %(응) 커피
나는 처음에 아내에게 이 커피 가게를 보고 '퍼센트 커피'라고 했다가 아재라고 잔소리 들었던 경험이 있다.
보인다. '응'
아침에 9시 정도 왔는데 아직 비치워크가 오픈하기 전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이 한산했다.
지난 번에 한번 왔을 때는 바글바글했는데..ㅋㅋ
하나 이상했던 게 그나마 있던 사람들이 모두 바깥 쪽에 앉아있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이유를 알게됐다.
바로 에어컨 ㅠㅠ
비치워크에서 중앙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에어컨이라 단독으로 킬 수가 없단다..
내부가 너~무 더웠다.
처음에 안에 앉았다가 바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깔끔한 커피숍 그 자체
사실 발리에 와서 맛있는 커피를 많이 못먹어서 그런가
미각이 살아있다.
맛있는 커피를 뽑아낼 수 있는 그런 감각
여기도 맛있었다.
요즘은 라떼를 많이 마시는데
커피 맛의 풍미가 함께 느껴지는 그런 맛
암튼 맛있다.
물론 나는 커알못이다. 많이 마시긴 했어도 뭘 알고 마시진 않는다.
그런 내가 맛있다면 뭔가 본능이 이끄는 그런 맛이라고 생각한다.
암튼 그런 맛있다.
물론 오는 걸 적극 추천하긴 어렵다.
이유는 크게 2가지다.
- 사람 많음
- 시원하지 않음
바깥에 앉으니 나름 선선해서 좋았는데
담배 냄새가 많이 나서 힘들었다.
그렇다고 안으로 갈 수는 없었고..
(에어컨이 커졌어도 크게 시원하진 않았다)
더위에 지쳐 시원함을 기대하고 오기도 어렵고사람 바글바글한데 오기도 좀 그렇다.
말 그대로 살짝 애매한 그런 느낌이다.
총평: 명성에 걸맞는 맛이지만 꼭 와야하는지는 모르겠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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