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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대만

[Day 2-3] 타이베이 국수 & 슈마이/사오마이 맛집, 융캉제/용캉제 거리, 융캉제 젤라또 맛집, 타이베이 헬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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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i Hou Restaurant (타이베이 국수 맛집)

하루 종일 제대로 된 끼니를 먹지 못하고 방문하게 된 가게다. 아침에 또우장 먹고 점심에 버블티 먹고 사실상 첫 식사인 듯하다. 열심히 구글맵 찾아서 여러가지 평가를 읽어보고 방문했다. 일단 리뷰가 대부분 정성스럽고 실제 먹어보지 않고는 표현하기 어려운 리뷰들이 달려있어서 이를 믿고 방문했다. 

 

우선 간단한 음식점의 정보 및 후기는 아래 요약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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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 Hou Restaurant

  • 정보
    • 주문한 메뉴
      • Shallot Oil Noodles 1개 / 88 TWD (한화 약 3,900원)
      • Comprehensive Siumai 1개 / 158 TWD (한화 약 7,000원)
    • 가격
      • 246 TWD (한화 약 11,000원)
    • 운영 시간
      • 월 ~ 토: 11:30 AM ~ 08:30 PM (일요일 휴무)
  • 특징 (5점 만점)
    • 가격: ⭐️⭐️⭐️
      • 합리적인 가격. 2명이서 3개 메뉴를 시켰을 때 2만원 내외로 주문 가능하다. 타이페이 물가가 생각보다 비싼 걸 고려하면 이 정도는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함
    • 서비스 & 청결: ⭐️⭐️⭐️
      •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시다. 주문한 요리를 가져다 주시면서 어떻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 내부는 잘 정돈되어 있고 충분히 깨끗했다. 
    • 맛: ⭐️⭐️⭐️⭐️
      • 사실 나에게 음식점은 맛이 가장 중요하다. 조금 더럽더라도, 비싸더라도 맛있으면 대부분 용서(?)가 되는 편. 딤섬과 면을 시켰는데 둘 다 입 맛에 잘 맞았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것도 소스를 뿌려먹으면 이를 중화시킬 수 있어서 한번에 여러 가지 맛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 위치: ⭐️⭐️⭐️
      • 중심가에 있기 때문에 위치적인 메리트도 충분히 있다.
  • 한줄평
    • 가볍게 그리고 맛있는 한끼를 생각한다면 한번 정도 방문해볼 법한 식당이다.

 

다행히 우려했던 것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건물 1층에 위치해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처음에는 기념품 가게(?) 인 줄 알고 한 번 지나쳤다..ㅋㅋ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이다. 좌석이 4~5개 정도 뿐이라서 적절한 타이밍이 아닐 경우 기다려야 할 수 있다.

 

메뉴는 아래에 정리해두었으며 가격은 주문서에 적혀있기 때문에 사진과 주문서 내용을 대조해서 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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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 밥

 

1. Shallot Oil Noodles (샬롯 오일 국수)

2. Curry Pork Rice (카레 돼지고기 밥)

3. Hot And Sour Noodles (매콤새콤 국수)

4. Grilled Chicken Leg (그릴드 닭다리)

5. Tomato Beet Rice (토마토 비트 라이스)

6. Grilled Fish Fillet (그릴드 생선 필렛)

 

완탕

 

1. Hot And Sour Gherkin (매콤새콤 피클)

2. Wonton Soup (완탕 수프)

3. Vegetarian Wonton Soup (채식 완탕 수프)

4. Hot And Sour Wonton (매콤새콤 완탕)

 

 

슈마이 (광둥 요리의 한 가지로, 딤섬의 일종이다.)

1. Comprehensive 5 Flavor Siumai (종합 5가지 맛 슈마이)

2. Spicy Siumai (매콤 슈마이)

3. Original Siumai (오리지널 슈마이)

4. Dried Scallops Siumai (건조 가리비 슈마이)

5. Black Truffle Siumai (블랙 트러플 슈마이)

6. Crab Meat Siumai (게살 슈마이)

 

만두 및 볼

1. Vegetarian Dumpling (채식 만두)

2. Glutinous Rice And Pork Ball (찹쌀 돼지고기 볼)

3. Quinoa Ball (퀴노아 볼)

4. Beef Ball (소고기 볼)

5. Shrimp Dumpling (새우 딤섬)

6. Steamed Pork Rib (찐 돼지갈비)

 

그 외

1. Chicken Feet In Oyster Sauce (굴 소스 닭발)

2. Barbecue Pork Bun (바비큐 돼지고기 번)

3. Sticky Rice Chicken (찹쌀 닭고기)

4. Sesame Bun (검은깨 번)

5. Yellow Custard Bun (노란 커스터드 번)

 

 

1. Fried Shrimp Roll (튀김 새우 롤)

2. Bean Curd Roll (두부피 롤)

3. Shrimp Tempura (새우 튀김)

4. Almond Shrimp Roll (아몬드 새우 롤)

5. Fried Spring Roll (튀김 춘권)

6. Vegetarian Bean Curd Roll (채식 두부피 롤)

 

주문 할 음식을 아래 주문서에 체크해서 사장님께 드리면된다. 나는 Shallot Oil Nodles와 5가지 종류의 슈마이가 한번에 나오는 메뉴를 시켰다. 참고로 Shallot Oil은 샬롯이라는 채소로 만든 오일을 의미하고 Siumai(슈마이 / 사오마이)는 딤섬의 한 종류로 밀가루 반죽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꽃 모양으로 빚고 쪄서 만든 중국의 만두류 음식이다. 

 

첫 번째 메뉴 등장~ 샬롯 오일이 첨가된 국수다. 비빔 국수에 가깝다. 이 국수의 경우 처음에는 오리지날 그대로를 느껴보고 이후에 칠리 오일을 넣어서 먹는 걸 추천한다. 첫 입은 아주아주 맛있고 그 이후부터는 생각보다 느낄 할 수 있는데 이때 칠리 오일을 살짝 넣어가면서 먹으면 느끼한 입 맛을 한 번에 잡아준다.

 

다음은 슈마이 등장! 사실상 딤섬이라고 보면 되는데, 꽃 형태로 모양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와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대만 음식이 맛있다는 건 여러 종류의 딤섬이나 슈마이, 덤플링을 먹을 때마다 느낀다. 

 

가격은 246 TWD, 한국 돈으로 대략 11,000원 정도다. 타이페이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나름 저렴(?)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항상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고 먹어도 그 뒤에 붙는 세금과 서비스 차지가 아쉬웠는데 대만은 그런 부분이 가격에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계산할 때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 융캉제/용캉제 거리

열심히 국수를 먹고 난 다음 행선지는 융캉제(혹은 용캉제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는 '융캉제'라고 부를 예정) 거리다. 대만 타이베이의 ‘융캉제(永康街)’는 맛집, 디저트, 쇼핑이 모두 어우러진 매력적인 거리로 여행자들이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다. 아기자기한 골목과 다양한 상점들이 어우러져 대만의 현대적인 감성과 전통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융캉제 거리를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Taipei Main Station으로 이동! 이 곳은 우리 나라의 '서울역'과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대만은 밤과 낮 모두 거리가 정말 정말 이쁘다. 걷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

 

여기도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크리스마스 트리가 엄청나게 크다. 눈이 오지 않는 나라지만 전세계 어느 곳이든 크리스마스에 대한 감성은 모두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역시나 퇴근 시간에는 어디든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대만도 예외는 아니다. 계속해서 빨간색 표지판을 따라 걷는다. 우리는 MRT를 타러 가는 중이다.

 

역사 안에 있는 미용실. 이런 느낌도 뭔가 굉장히 일본(?) 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계속해서 빨간색 라인만 놓치지 않고 따라간다.

 

지하철 내부로 들어갈 때도 버스를 탈 때처럼 Easy Card를 사용하면된다. 계속 빨간색 MRT 표시를 따라 걷는다.

 

플랫폼에 도착해서는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참고로 융캉제 거리는 '둥먼역 5번 출구'로 나가면된다. 타이페이 역을 기준으로는 '중정 기념당' 방향으로 3정거장만 가면된다.

 

우리 나라처럼 스크린 도어가 전체가 아닌 목 아래(?) 정도에서 끊긴다. 그리고 아직도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 많이 있다. 대만에서 지하철을 탈 때 신기했던 경험 중 하나는 '줄서기' 문화인데, 굉장히 질서정연했다.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이 한 방향으로 정해져있고 기다릴 때도 바닥에 라인이 전부 그려져 있어 누구 하나 이를 어기지 않고 잘 지킨다. 이런 모습도 일본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았다.

 

지하철을 타면 가에 서있지 말고 바로바로 안으로 들어가달라는 캠페인(?).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다.

둥먼역 도착! 둥먼역에서 5번 출구를 찾아 나가면된다. 융캉제 거리는 둥먼역 5번 출구를 찾으면 바로 메인 거리로 나갈 수 있다.

 

거리는 깨끗하고도 잘 정돈되어 있었다. 확실히 지난 번에 갔던 시먼딩이나 디화제 거리보단 조금 더 깨끗한 느낌이었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군데군데 많이 있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디화제, 융캉제, 시먼딩 이렇게 3개 거리 중에서는 융캉제가 가장 좋았다.

 

걸어가다 보면 융캉 공원을 만난다. 크진 않고 그냥 기념비적인(?) 느낌으로 만들어둔 공원이다.

 


⛱️ 융캉제 mama 우산 가게

대만이 어떤 나라인가? 365일 중에 280일 이상 비가 오는 나라다. 따라서 그에 맞는 관광 상품이 개발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우산이다. 융캉제 거리에는 다양한 양질의 우산(+양산)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 중 하나인 mama라는 곳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본다.

 

우산은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보통 저렴한 건 300 TWD ~ 600 TWD고 비싼건 1,000 TWD를 훌쩍 넘어간다. 대부분 양산과 우산을 겸용할 수 있고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여기에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나 자동으로 우산을 피고 닫는 것이 가능하면 금액이 비싸진다. 

 

크기(50cm ~ 60cm)와 UV의 강력함 정도, 휴대성 등이 가격에 영향을 많이 주는 듯 하다. 보통 선물용으로 많이 사가는 것 같고 현지인들은 거의 없는 걸로 봐서는 금액대가 많이 높지 않나 싶다.

 

우산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스티커, 자석, 기타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뭔가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이 많다..ㅋㅋ 사실 가격이 비싸서 살만한 마음이 들진 않아서 다행 다행.. 🤣

 

티를 많이 마시는 대만 사람들의 국민 아이템. 컵 홀더(?)

 

걸어다니다가 마마우산과 가까운 거리에 Beautiful Sun 이라는 우산 가게도 보게됨! 여기가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 종류가 많은 듯 하다. 사실 자세하게 살펴보진 않아서 정확하진 않을 수 있음..! 만약 선물용이나 소장용으로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신다면 두 곳 모두 방문해서 직접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한다.

 


🍨 융캉제 OttiMo Gelato 

우산 구경하고 급 아이스크림이 생겨서 젤라또 가게로 자리를 옮기는 중!

거리가 깨끗하고 냄새가 안나서 계속 걷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도착~! 융캉제 거리 안에 있는 가게라서 찾기 어렵지 않고 위치 또한 가까워서 좋다.

 

 

우선 젤라또 가게 정보 및 후기는 아래 요약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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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imo Gelato 

  • 정보
    • 주문한 메뉴
      • Cup 120ml 1개 / 150 TWD (한화 약 6,600원)
    • 가격
      • 150 TWD (한화 약 6,600원)
    • 운영 시간
      • 월 ~ 목: 12:00 PM ~ 08:00 PM
      • 금 ~ 일: 12:00 PM ~ 08:00 PM
  • 특징 (5점 만점)
    • 가격: ⭐️⭐️
      • 작은 컵 기준 150 TWD다. 거의 7,000원 정도 하는데, 이 정도면 한국 물가보다 비싼거 아닌가...?
    • 서비스 & 청결: ⭐️⭐️⭐️
      • 서비스나 청결은 아주 좋다. 일단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라서 매우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신다. 
      •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내부 좌석이 협소해서 앉을 자리가 딱히 없다는 점?
    • 맛: ⭐️⭐️⭐️⭐️⭐️
      • 오우 정말 내 스타일의 맛! 아주 깨끗하고 투머치스윗 하지 않은데도 맛은 있는 그런 젤라또다. 
  • 한줄평
    • 달달이가 먹고 싶은데, 깨끗한 곳에서 그리고 맛있는 걸 먹고 싶다? 여길 가보자

 

맛 구성이 아주 심플하다. 메뉴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구성

1. Cup/120ml: NT 150 (약 6,600원)

2. Family Bucket/400ml: NT 450 (약 19,800원)

3. Today’s Special: NT 230 (약 10,120원)

4. Affogato: NT 230 (약 10,120원)

 

1. Tiramisu (티라미수)

2. Hibiscus Berry Plum (히비스커스 베리 자두)

3. Spicy Peanut Butter (매콤 땅콩 버터)

4. Pineapple Yogurt (파인애플 요거트)

5. Ottimo Kimquat (오띠모 금귤)

6. Taiwan Puffed Snack (대만 퍼프 스낵)

7. Pistachio (피스타치오)

8. Pumpkin Seeds Butter (호박씨 버터)

 

나는 기본 컵에 티라미수와 피넛 버터를 반반 섞었다. 맛은? 대성공

대존맛이다. 최근에 먹었던 젤라또 중에서 제일 괜찮았음 

혹시라도 주변에 방문 할 일이 있으시다면 여기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참! 자리는 야외석 2개와 실내 좌석은 아래와 같이 구성된 게 전부니 참고하시길..

 


🏋️‍♂️ 대만 Soulfit 헬스장

 

저녁에 아내가 약속이 있어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바람에 나는 급하게 운동할 곳을 찾아야 했다. 아내 약속 장소 근처로 잡느라 평소에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헬스장을 찾아야 했고 '겨우' 합리적인 가격과 그나마 괜찮은 위치의 헬스장을 하나 찾아내서 방문했다.

 

우선 간단한 헬스장 정보 및 후기는 아래 요약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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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it

  • 정보
    • 주문한 메뉴
      • 1일권
    • 가격
      • 기본 입장료 100 TWD (한화 약 8,800원)
      • 1분당 1.6 TWD (한화 약 71원)
      • 최종 1시간 30분 이용 = 200 TWD + 144 TWD = 344 TWD (한화 약 15,200원)
    • 운영 시간
      • 월 ~ 일: 07:30 AM ~ 11:30 PM
  • 특징 (5점 만점)
    • 가격: ⭐️
      • 비쌈 비쌈 비쌈 
      • 대만 헬스장 왜 이렇게 비싼거야.. 아니 생각해보니 발리의 경우도 드랍인 (1회 이용)은 모두 비싸긴 했다. 여행객들이 많이 오는 나라의 헬스장은 보통 단기로 헬스를 즐기기 위한 헬창(?)의 심리를 이용해서 가격을 비싸게 받는다. 뭐 10만원 이러지 않은 이상 대부분 1~2만원 정도는 쉽게 지출하니까... 참 아까우면서도 특별한 대안이 없어서 결제를 하긴 한다.
    • 서비스 & 청결: ⭐️⭐️⭐️⭐️
      • 매우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식수도 있고 탈의실도 깨끗하다. 샤워도 가능하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다. 
    • 위치: ⭐️
      • 위치는 별로였다. 대만 중심가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고 실제 운동하는 분들은 나같은 여행객보단 현지인이 더 많았다.
  • 한줄평
    • 특별하게 이 곳이 방문할만한 곳이라는 생각은 안든다.

헬스장은 지하에 위치해있다.

 

가격은 기본 입장료 100TWD에 1분 당 1.6TWD씩 가격이 쌓이는 구조다. 첫 입장시에 100 TWD 지불하고 이후에는 사용한 시간만큼 돈을 지불하면된다. 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 단위 시간 만큼 조금 더 집중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뭔가 쉬는 시간 조차도 돈이 부과된다는 느낌에 약간은 더 무리해서(?) 운동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이 곳은 이지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나는 이지카드 잔액이 모잘라서 남은 돈은 현금으로 지불했다.

 

헬스장 내부는 아주 잘 정돈되어 있었다. 규모도 이정도면 괜찮다(?) 싶은 느낌이었다. 다만, 기구의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기 보다는 등 운동 머신에 조금 더 집중되어 있었다. 하체 운동을 위한 머신들이 살짝 부족한 느낌. 물론 이는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게 좋을 듯 하다.

 

지금까지 가본 모든 대만 헬스장은 이렇게 식수를 제공해준다. 반대로 발리에서의 헬스장은 물은 항상 돈 주고 사먹었는데..ㅋㅋ 그래서 그런가 아직은 습관이 안돼서 항상 물을 가게된다.

 

운동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했다. 대략 144 TWD 정도가 나왔고 44TWD는 이지 카드로 결제하고 나머지 100TWD는 현금으로 결제했다. 바로 옆 세븐 일레븐에 가서 남은 떨이용(?) 닭(튀김)가슴살 섭취까지 하면서 알차게 하루를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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