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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대만

[Day 9-2] 타이난 가성비 Tea & Food, 타이난 빨래방(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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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난 아침 티 & 음식 먹기 좋은 곳 [Zi Zai Xuan Tea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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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화 ~ 일 08:30 ~ 21:00/22:00 (월요일 휴무)
    • 가격: 285 TWD / 한화 약 12,602 KRW (라인페이 결제)
      • 茶蘭烏龍茶 (Oolong Tea, 우롱차)
      • 波霸奶茶 (Boba Milk Tea, 보바 밀크티)
      • 沙茶牛肉麵 (Shacha Beef Noodles, 사차 소고기 국수)
      • 台南鹽麵 (Tainan Noodles, 타이난 면요리)
  • 특징
    • 가격: ⭐️⭐️⭐️⭐️⭐️
      • 티 2개, 국수요리 2개를 시켜서 한화로 12,000원이면 정말 가성비가 좋지 아니한가? 요즘 한국 물가 생각하면 음식 하나 가격도 안되는 금액이다. 
    • 맛: ⭐️⭐️⭐️
      • 사실 가격만 싸다고 되는 건 아니고 그 뒤에는 맛도 준수해야 의미가 있다. 여기는 가장 기본적인 맛은 보장한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아주 맛있거나 특별한 느낌이 드는 건 아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적당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느낌이다.
    • 서비스 (e.g. 시설 전반, 종업원 친절도 등) : ⭐️⭐️⭐️
      • 일 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셨다. 메뉴 추천, 자리 정리까지 완벽
  • 총평
    • 거리가 그리 멀지 않으면 아침이나 점심 식사 하러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이다.

아침에 뭘 먹을지 열심히 고민하던 중 도착한 날에 우연치 않게 본 가게였는데 구글맵에서 확인해보니 가격이 너~무 괜찮길래 한번 가보기로했다. 확실히 아침 식사 문화가 있는 대만이라 그런가 아침 시간인데도 카페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방문 시기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이쁘게 꾸며진 트리가 종종 보인다.

 

내부는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좌석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혼자 혹은 둘이와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가는 그런 분위기다. 간판을 보니 1986년도부터 이어져온 가게인 것 같다. 

 

메뉴는 아래 따로 정리해두었다. 이전 글에서와 마찬가지로 환율은 44원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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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차 음료 (Have a Tea)

1. 阿薩姆紅茶 (Assam Black Tea) - 아삼 홍차 30 TWD (1,320 원)

2. 茉香綠茶 (Jasmine Green Tea) - 자스민 녹차 30 TWD (1,320 원)

3. 茶蘭烏龍茶 (Oolong Tea) - 우롱차 30 TWD (1,320 원)

4. 菊花普洱 (Chrysanthemum Pu’er Tea) - 국화 보이차 35 TWD (1,540 원)

5. 桂花青茶 (Osmanthus Green Tea) - 계화 녹차 40 TWD (1,760 원)

 

밀크티 (Milk Tea)

6. 經典厚奶茶 (Classic Thick Milk Tea) - 클래식 진한 밀크티 50 TWD (2,200 원)

7. 經典奶茶 (Classic Milk Tea) - 클래식 밀크티 50 TWD (2,200 원)

8. 波霸奶茶 (Boba Milk Tea) - 보바 밀크티 50 TWD (2,200 원)

9. 日式焙香奶茶 (Japanese Roasted Milk Tea) - 일본식 볶은 밀크티 55 TWD (2,420 원)

10. 炭燒奶茶 (Charcoal Roasted Milk Tea) - 숯불 밀크티 60 TWD (2,640 원)

11. 燕麥奶茶 (Oat Milk Tea) - 오트 밀크티 65 TWD (2,860 원)

 

과일향이 나는 차 음료 (Scented & Fruit Tea)

12. 鮮桔檸檬汁 (Calamansi Lemon Juice) - 깔라만시 레몬 주스 45 TWD (1,980 원)

13. 檸檬汁 (Lemon Juice) - 레몬 주스 45 TWD (1,980 원)

14. 檸檬蜜 (Lemon Honey Tea) - 레몬 허니 티 50 TWD (2,200 원)

15. 蜜桃檸檬茶 (Peach Lemon Tea) - 복숭아 레몬 차 50 TWD (2,200 원)

16. 百香綠茶 (Passionfruit Green Tea) - 패션프루트 녹차 65 TWD (2,860 원)

17. 梅香綠茶 (Plum Green Tea) - 매실 녹차 60 TWD (2,640 원)

 

왁스 고드 차 (Wax Gourd Tea)

18. 現煮冬瓜茶 (Fresh Brewed Wax Gourd Tea) - 신선하게 우린 왁스 고드 차 40 TWD (1,760 원)

19. 冬瓜檸檬 (Wax Gourd Lemon Tea) - 왁스 고드 레몬 차 45 TWD (1,980 원)

20. 冬瓜紅茶 (Wax Gourd Black Tea) - 왁스 고드 홍차 50 TWD (2,200 원)

 

커피 (Coffee)

21. 黑糖厚奶咖啡 (Brown Sugar Thick Milk Coffee) - 흑설탕 진한 밀크 커피 60 TWD (2,640 원)

22. 燕麥咖啡 (Oat Milk Coffee) - 오트 밀크 커피 65 TWD (2,860 원)

 

음식 (Food)

23. 厚厚專士司 (Thick Toast) - 두꺼운 토스트 55 TWD (2,420 원)

24. 花生 / 巧克力 / 奶煉 (Peanut Butter / Chocolate / Condensed Milk) - 땅콩버터 / 초콜릿 / 연유 토핑 75 TWD (3,300 원)

25. 台南鹽麵 (牛肉) (Tainan Noodles - Beef) - 타이난 소고기 국수 85 TWD (3,740 원)

26. 台南鹽麵 (雞絲) (Tainan Noodles - Chicken Shreds) - 타이난 닭고기 채썬 국수 85 TWD (3,740 원)

27. 沙茶牛肉麵 (Shacha Beef Noodles) - 사차 소고기 국수 90 TWD (3,960 원)

28. 滷蛋 (Braised Egg) - 간장에 졸인 달걀 15 TWD (660 원)

29. 手工湯圓 (Handmade Glutinous Rice Balls) - 수제 찹쌀 경단 100 TWD (4,400 원)

첫 번째로 주문한 티 등장 우롱티와 보바(버블)를 넣은 티를 각각 주문했다. 가격은 30 TWD와 60 TWD! 1천원대와 2천원대 가격으로 티를 마실 수 있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같은 가게에서 이런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팔기는 하지만 커피와 차는 또 다른 느낌이다.

 

원래는 티만 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메뉴를 이리저리 살펴보니 가격이 너무 저렴한 것 같아서 음식도 하나씩 주문해봤다.소고기 국수와 김치 우동? 같은 걸 주문했다. 맛은 음 특별하지 않고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맛이었다. 사실 음식 때문에 이 곳을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딱히 들진 않았다. 그래도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가성비를 따져보면 괜찮은 요리라고 생각한다.

 

🧺 타이난 깔끔한 빨래방 [oday洗衣來自助洗衣-台南東興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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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월 ~ 일 24시간 영업
    • 가격: 190 TWD / 한화 약 8,400 KRW (현금)
      • 빨래
      • 건조
  • 특징
    • 가격: ⭐️⭐️⭐️
      • 가격이 싸진 않다. 우리나라 기준 빨래와 건조하면 대략 1만원 ~ 1만 2천원 정도 생각하면 이곳의 가격이 결코 싼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 서비스 (e.g. 시설 전반, 종업원 친절도 등) : ⭐️⭐️⭐️
      • 그래도 청결하고 다양한 결제 수단(라인페이, 현금, 카드)을 가지고 있어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또한, 24시간 연중무휴라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것도 편리했다.
      • 가장 좋았던 건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기계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를 맡기기 위해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었다는 점!
  • 총평
    • 2주 이상의 장기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빨래방은 항상 필요한 존재

대만 여행 중 처음으로 빨래를 하러 왔다. 여러 가게를 찾아보다가 숙소에서 가깝고 평가도 괜찮은 ODay라는 빨래방을 찾아왔다.

 

라인 페이 결제가 가능한 곳이다.

 

대만 전국에 다양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듯 하다.

 

세탁 봉투도 판매하고 있다.

 

참 그리고 이 가게에서 가장 좋았던 건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기계에서 모두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보통 세탁 맡기고 정해진 시간에 다시 와서 건조통에 넣어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귀찮다. 근데 하나의 통에 넣어두면 알아서 세탁 & 건조를 마무리해준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다. 처음에 선택 화면에서 세탁만 할건지, 세탁 건조를 같이 할건지, 그걸 프리미엄 버전으로 할건지 등을 선택한다. 이후에 건조 온도를 설정하고 세제나 소프트너 등을 추가할 건지 등을 선택하는 옵션만 결정하면 된다. 이걸 마무리하면 마지막으로 결제 창으로 넘어간다. 우리는 현금 결제라 준비한 현금(동전)을 넣었다.

 

동전을 넣을 때마다 금액(시작이 190)이 줄어드는 구조다. 정해진 금액만큼 다 넣으면 끝~ 건조 온도는 HIGH로 선택했고 시간은 대략 72분 정도 걸린다고 나온다. 이제 알아서 세탁과 건조가 진행될거라 숙소로 고고. 여기는 따로 세탁물을 기다릴 공간이 없는 게 좀 불편했다. 그래도 뭐 숙소하고 가까우니.. 1시간 정도만 놀다가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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