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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 발리 / 짱구 & 스미냑 / 숙소] Metta Agara Villa (짱구 가성비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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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짱구 & 스미냑의 추천 호텔 Metta Agara Villa

 

분류: 숙박

👉 숙박 기간
- 2박


👉 금액 (현금)
- 1,233,622 루피아 (한화 약 105,517원)

- 아고다 통해 예약 (현장에서 현금 지불)

👉 장/단점

- 장점: 매우 조용함, 깨끗함, 숙소가 넓고 수납 공간이 많음
- 단점: 번화가에서 살짝 떨어져 있음, 침구에서 냄새가 좀 남, 주변에 편의 시설이 없음

 

📍짱구 메따 아가라 빌라 호텔 구글맵 링크 바로가기

 

이 숙소는 '짱구'에 속해 있다고 하기는 살짝 애매하고

스미냑과 짱구 사이 정도에 위치해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하다.

스미냑에서 짱구 방향으로 해안가가 아닌 내륙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면된다.

참고로 이곳은 다시 우붓으로 들어가기 전에 2박을 해결 할 숙소로 선택했다.

 

호텔 위치는 정말 '이런 곳에 뭐가 있나?' 싶은 위치에 덩그러니 있다.

주변에 있는 거라곤 메타 아가라 호텔과 바로 옆 카페 2개 뿐이다.

 

입구는 이런 느낌이다.

입구에서부터 느꼈던 건 '아 관리가 잘됐다?'

바닥이 매우 깨끗했고 들어갔을 때도 계속 청소를 하고 계셨다.

 

객실은 1층과 2층 이렇게 2개로 나눠져있다.

로비에서 바로 이층으로 갈 수도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위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인데 1시 30분에 도착해서

로비에서 쉬었다.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다. 

처음에 방의 컨디션을 먼저 보고 싶다고 하니 청소 중인 방을 먼저 보여주셨다.

다음에 들어서 바로 그 방으로 결정!

아내는 감기에 심하게 걸려 저기 누워서 계속 잤다 ㅠㅠ

 

벽에는 귀여운 발리 여행 지도가 있다.

이런 것만 봐도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숙소라는 게 느껴진다.

 

숙소는 이런 느낌이다.

가운데 작은 수영장 하나가 있고 

왼쪽 오른쪽으로 각 2개 층씩 이루어져있다.

대략 숙소는 20개 ~ 25개 정도인 듯하다.

 

처음부터 느꼈던거지만 관리가 정말 잘되어 있었다.

수영장도 깨끗했고 식물 관리도 엄청 잘되어 있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저녁은 또 느낌이 다르다

 

1층과 2층 사이에 이런 식물이 조화롭게 위치해있다.

이런 부분이 참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

참 그리고 각 숙소에 있는 창문이 무척 컸다. 

이 점도 좋았다. 

(물론 커텐 안치면 사생활 따윈 보장 받을 수 없는 구조이긴함 ..ㅋㅋ)

 

우리 숙소는 1층 123호였다.

 

숙소에 들어갔을 때 첫 느낌은

'오 진짜 크다'

'오 깨끗하다'

'오 수납 공간 진짜 많다'

요 정도?

2인 기준인데 방이 정말 컸다.

천장도 높아서 더 크게 느껴졌다.

 

숙소를 정말 많이 옮겨다녔지만

이렇게 책상과 의자가 제대로(?) 갖춰진 곳은 처음이었다.

혹시라도 숙소에서 작업하시는 걸 고민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다.

(와이파이 상태도 양호했다.)

 

짐을 보관 할 곳도 엄청많다.

혹시라도 많은 짐 때문에 숙소가 작은 게 고민이신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아주 지독한 감기에 걸려버린 아내 ㅠㅠ

 

수납 공간과 더불어 거울도 있어서 좋았다.

이동식 빨리 너는 줄을 가지고 다니는데 항상 숙소에서 저거 어떻게 걸지 고민이 많았다.

이 숙소는 이런 고민 조차 사치였다.

 

숙소에서 수영장이

바로 보인다.

이 숙소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조용함'이다.

정말 모든 투숙객이 다 조용했고 주변도 조용했다.

꾸따, 스미냑, 짱구의 시끌시끌한 분위기에 지친 분들에게는 작은 휴식처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이렇게 좋은 점만 나열했는데, 이 숙소의 단점도 있다. 

크게 2(3)가지다.

 

1. 침구류 냄새

2.  편의 시설 

(3. 금액)

 

침구류에서 냄새가 좀 났다. 

아내하고 나는 모두 그런 부분에 예민한 편이라 바로 교체를 요청했고 

시간이 좀 걸렸지만 교체해주셨다.

아내가 감기에 걸려 에어컨을 못키는 바람에 냄새가 조금 더 심하게 난 것도 있지만

기본적인 사람 냄새? 혹은 살짝의 쉰내 같은 게 났다.

물론 교체 요청을 하면 바로 해주시기 때문에 큰 단점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두 번째는 주변에 편의 시설이 없다는 정미다.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편의점 가려면 5분~10분 정도 걸어야한다.

그 흔한 ATM도 없다. 물론 바로 옆에 카페가 하나 있어서 커피나 간단한 끼니 해결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금액인데 우리는 5만원대로 조금 비싸게 간 편이다.우기에 접어드는 시점이나 장박을 하게 되면 3만 ~ 4만 사이에서도 가능하다.

 

 

이상 포스팅 끝!

 

총평: 조용한 휴식이 필요하다? 그럼 고민하지 말고 아고다를 켜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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