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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대만

[Day 8-1] 현지인 추천 타이난 소고기국 맛집(Win Chang Beef Soup Anping Main Shop / 文章牛肉湯), 타이난 분위기 좋은 모던한 커피숍 (Pullover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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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난 소고기 국 맛집 (Win Chang Beef Soup Anping Main Shop / 文章牛肉湯), 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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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월 ~ 일 11:30 ~ 02:00 
    • 가격: 960 TWD / 한화 약 42,240 KRW) (현금 결제)
  • 특징
    • 가격: ⭐️⭐️⭐️⭐️
      • 4명 기준으로 4만원대의 음식이면 1인 기준 1만원인 꼴. 대만 현지 물가 치고는 저렴하진 않아도 관광객 물가 치고는 괜찮은 편이다. 음식도 맛있고 양도 준수한 편이니 이 정도면 괜찮다고 본다. 역시 여행은 현지인과 함께 다니는 게 최고다.
    • 맛: ⭐️⭐️⭐️⭐️
      •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한국인 입맛에 잘맞는 간이다. 10명이 가면 8명 이상은 맛있다고 할 맛임!!
      • 소고기 국 시그니처 메뉴는 해장용으로 아주 딱이다. 
    • 서비스 (e.g. 시설 전반, 종업원 친절도 등) : ⭐️⭐️⭐️
      • 시설은 깨끗하되 사람이 많아서 종업원 분들이 정신 없이 돌아다니신다. 
  • 총평
    • 대만 현지식 소고기 국물 요리를 드셔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가자!

아점 먹으려고 점심 시간즈음에 방문했다. 12시 정도? 어제 맥주를 엄청 마셔서 속이 살짝 거북해서 해장할 수 있는 곳을 데려가주겠다는 대만 친구들 말에 이글려 온 곳. 점심 시간인데다가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가 식당은 이미 만석... 그래도 회전률이 빠른 편이라 5분 정도 대기했다.

 

내부는 리모델링 공사를 한번해서 그런가 굉장히 깨끗했다. 자리도 넓고 청결한 분위기 굳굳. 현지분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많았다. '그래 여기는 맛집이다!' 느낌이 좋다.

 

아래에 메뉴판과 더불어 주문한 메뉴를 같이 정리해두었다. 한국어나 영어 메뉴판이 없기 때문에 한글 번역도 따로 해두었다.

(환율은 44원을 적용하여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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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주요 메뉴

1. 招牌牛肉湯 - 시그니처 소고기 국물 - 대: 180 TWD (7920 KRW), 소: 120 TWD (5280 KRW)

2. 牛腩湯 - 소 사태 국물 - 대: 180 TWD (7920 KRW), 소: 120 TWD (5280 KRW)

3. 牛雜湯 - 소 내장 국물 - 대: 180 TWD (7920 KRW), 소: 120 TWD (5280 KRW)

4. 麻油牛肉湯 - 참기름 소고기 국물 - 대: 220 TWD (9680 KRW), 소: 160 TWD (7040 KRW)

5. 五花牛肉湯 - 오화 소고기 국물 - 대: 220 TWD (9680 KRW), 소: 160 TWD (7040 KRW)

6. 特選牛肉湯 - 특선 소고기 국물 - 대: 270 TWD (11880 KRW), 소: 210 TWD (9240 KRW)

 

소고기 수육

1. 綜合切盤 (牛腱+牛腩) - 종합 수육 (소 힘줄+소 사태) - 대: 170 TWD (7480 KRW), 소: 없음

2. 牛腩切盤 - 소 사태 수육 - 대: 170 TWD (7480 KRW), 소: 없음

 

기름 추가 요리

1. 麻油牛肉 - 참기름 소고기 - 대: 220 TWD (9680 KRW), 소: 160 TWD (7040 KRW)

2. 麻油牛腸 - 참기름 소 내장 - 대: 220 TWD (9680 KRW), 소: 160 TWD (7040 KRW)

3. 麻油(香腸)牛肚 - 참기름 소 곱창 - 대: 220 TWD (9680 KRW), 소: 160 TWD (7040 KRW)

4. 麻油腰只 - 참기름 소 허파 - 대: 220 TWD (9680 KRW), 소: 160 TWD (7040 KRW)

5. 麻油綜合 - 참기름 종합 요리 - 대: 220 TWD (9680 KRW), 소: 160 TWD (7040 KRW)

 

밥 & 면 요리

1. 牛肉炒飯 - 소고기 볶음밥 - 대: 150 TWD (6600 KRW), 소: 없음

2. 牛肉燴飯 - 소고기 덮밥 - 대: 150 TWD (6600 KRW), 소: 없음

3. 牛肉炒麵 - 소고기 볶음면 - 대: 150 TWD (6600 KRW), 소: 없음

 

곁들임 요리

1. 紅燒牛肉 - 홍샤오 소고기 - 대: 180 TWD (7920 KRW), 소: 없음

2. 滷燒牛肉 - 루샤오 소고기 - 대: 180 TWD (7920 KRW), 소: 없음

3. 牛肉捲餅 - 소고기 전병 - 대: 100 TWD (4400 KRW), 소: 없음

4. 牛肉煎餅 - 소고기 지짐이 - 대: 150 TWD (6600 KRW), 소: 없음

 

야채 요리

1. 清炒青菜 - 야채 볶음 - 대: 130 TWD (5720 KRW), 소: 65 TWD (2860 KRW)

2. 樹子水蓮 - 수련 나물 볶음 - 대: 130 TWD (5720 KRW), 소: 65 TWD (2860 KRW)

3. 清炒娃娃菜 - 아기 채소 볶음 - 대: 130 TWD (5720 KRW), 소: 65 TWD (2860 KRW)

4. 金沙高麗菜 - 금사 양배추 볶음 - 대: 130 TWD (5720 KRW), 소: 65 TWD (2860 KRW)

 

디저트

1. 甜不辣 - 단맛 어묵튀김 - 대: 60 TWD (2640 KRW), 소: 없음

2. 香酥魚排 - 바삭한 생선 튀김 - 대: 95 TWD (4180 KRW), 소: 없음

3. 豆乳餅 - 두유 팬케이크 - 대: 60 TWD (2640 KRW), 소: 없음

 

음료

1. 開胃冷茶 - 입맛 돋우는 차 - 대: 50 TWD (2200 KRW), 소: 없음

2. 麻辣玉米筍 - 마라 옥수수 - 대: 50 TWD (2200 KRW), 소: 없음

3. 麻辣米血鴨血 - 마라 오리피와 쌀떡 - 대: 140 TWD (6160 KRW), 소: 없음

 

주문한 메뉴

 

주문한 메뉴

1. 大. 招牌牛肉湯 (대. 시그니처 소고기 국물) - 1개 - 180 TWD

2. 小. 招牌牛肉湯 (소. 시그니처 소고기 국물) - 3개 - 120 TWD × 3 = 360 TWD

3. 白飯 10元 (밥 10 TWD) - 2개 - 10 TWD × 2 = 20 TWD

4. 豬肉燥 25元 (돼지고기 볶음) - 1개 - 25 TWD

5. 牛肉捲餅 (소고기 전병) - 1개 - 110 TWD

6. 小. 齊醬牛肉 (소. 특별 소스 소고기) - 1개 - 150 TWD / 小辣 (약간 매운맛) 선택

7. 涼拌小黃瓜 (오이 무침) - 1개 - 50 TWD

8. 小. 清炒青菜 (소. 야채 볶음) - 1개 - 65 TWD

 

총계: 960 TWD (약 42,240 KRW)

메뉴 등장. 시그니처 소고기 국은 각자 시키고 밥에 대만 사람들이 거의 주식처럼 먹는 '돼지고기 볶음'과 전병, 그리고 야채 볶음까지 아주 다양하게 시켰다. 다 맛있었고 이렇게 8가지 메뉴를 시켰는데도 1,000 TWD이 안나왔다. 이 정도면 4명 기준 1만원 꼴인데 관광지 물가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이 전병? 비슷한 요리 맛있더라. 안에 소고기와 야채가 들어있고 겉은 바싹하게 튀겼는데 뭔가 계속 먹게되는 그런 맛이다. 약간 서브웨이에서 빵 시켜 먹는 느낌도 나고.. 개인적으로는 소고기국 시그니처 메뉴가 가장 맛있었다. 국물까지 원샷하니 전날 먹었던 술이 모두 내려가는 느낌적인 느낌

 

☕️ 타이난 분위기 좋은 모던한 커피숍 (Pullover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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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 월 ~ 수 + 일 09:00 ~ 17:30 (목요일 휴무)
      • 금 ~ 토: 13:00 ~ 22:00 
    • 가격: 240 TWD / 10,700원 (현금 결제만 가능)
      • 구아바 주스
      • 아메리카노
  • 특징
    • 가격: ⭐️⭐️
      • 가격은 비싼 편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4천원이 넘는다는 건 뭐 한국 물가와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는거지
    • 맛: ⭐️⭐️
      • 맛은 평균 정도?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 것 같은데 내가 커피 맛을 잘 몰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맛이 아주 특별하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 서비스 (e.g. 시설 전반, 종업원 친절도 등) : ⭐️⭐️⭐️⭐️
      • 주인분도 친절하시고 내부도 깨끗하다.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상당히 모던한 느낌이 든다. 다만, 노래 소리가 좀 커서 회의를 하거나 조용하게 얘기를 하거나 할만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 총평
    • 한 달 살기 했다면 일하러 자주 갔을 공간 

대만 친구들이랑 아점을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러 가자고 온 곳. 이 곳은 그냥 구글맵 열심히 뒤져가며 찾은 곳이다. 식당에서 멀지 않으며 적당하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정도에 위치해있다. 들어가기도 전에 이 곳은 약간 힙한 곳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한남동 카페에 온 느낌이랄까?

 

내부도 그런 느낌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가구의 배치나 느낌이 모두 모던모던한 느낌을 풍긴다.

 

디자인이 참 이쁘다. 

 

이건 무척 독특했던 마주보는(?) 자리

 

 

로스팅을 사장님이 직접하신다. 그래서 그런가 커피향이 솔솔 나는 게 참 좋았다. 다만, 커피 맛이 아주 특별하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쓰지 않은 커피를 맛있게 먹었다의 느낌 정도라고 보면된다.

 

메뉴판도 감성(?)에 젖어있는 듯 하다. 손으로 직접 쓰신 느낌. 

 

얘기하고 노느라 메뉴 사진을 못찍었다. 여기서 한 2시간 놀다 간 것 같은데, 그만큼 분위기가 괜찮았다. 사람이 아주 많지도 그렇다고 아예 없지도 않은 그런 분위기. 여행 중이시라면 이 곳에 들러서 간단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행지의 여유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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