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한 SOL TRAVEL(쏠 트래블)
1.1. 카드 정보 및 혜택
신한 쏠 트래블 카드는 해외여행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카드로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혜택은 아래와 같다.
- 환율 우대: 전 세계 42종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 적용
- 수수료 면제: 해외 결제 및 ATM 인출 시 수수료 면제
- 공항 라운지 이용: 전 세계 1,200여 곳의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연 2회, 반기별 1회)
- 국내외 할인 혜택
-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 대중교통 1% 할인
- 일본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5% 할인
-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할인
-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 외화 예금 이자: 달러/유로 보유 시 최대 연 2% 이자 제공
카드 발급 및 사용 조건
- 만 14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
- 신한은행 SOL트래블 외화예금 통장과 원화 입출금 통장 필요
-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라운지 이용 등 일부 혜택 제공
특징
- 체크카드이므로 연회비 없음
- 다양한 디자인 중 선택 가능
-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 제공 (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최대 10% 캐시백)
작년에 발급 받고 여행 다니면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다. 오늘은 쏠 트래블 카드 혜택 중 '공항 라운지 이용'과 관련된 혜택을 보다 상세하게 정리해보고자한다.
1.2. 라운지 이용 조건
쏠 트래블 카드로 라운지를 이용할 때는 전월(1일 ~ 말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이용한 금액이 30만원 이상 되어야한다. 혜택 충족은 신한 SOL 앱에서 확인 가능한데, 그 과정은 아래와 같다.
쏠 트래블 앱에서 하단에 SQL트래블 클릭
SOL트래블 체크카드 아래 '받은혜택' 클릭
(참고로 2월 이용 금액은 매우 적지만(?) 1월은 90만원을 넘겼기 때문에 충족 되었다.)
혜택 페이지에서 '달성한 혜택현황 보기' 버튼 클릭
혜택 충족현황 상세 보기 클릭
해당 페이지 접속하면 혜택 금액 구간과 혜택을 받는 서비스 이름, 그리고 혜택 달성 여부가 함께 보여진다.
2. THE LOUNGE 앱 다운로드 및 카드 등록
앱 스토어에서 THE LOUNGE 앱을 다운로드한 이후에 회원가입 & 로그인을 진행한다. 이후 '제휴카드 등록/이용권 받기' 탭을 들어가서 제휴된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 가능한 신용카드/체크카드 목록을 사전에 확인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카드 등록 이후에 '전세계 라운지 이용권'을 클릭해서 다운로드 받은 정보를 라운지 입장할 때 직원에게 제출하여 사용하면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이용권을 다운로드 받으면 24시간 이내 사용해야한다는 점이다.
3. 마티나 라운지(MARTINA LOUNGE) 이용
내가 이용한 라운지는 마티나 워커힐 라운지로 251, 252번 게이트 쪽에 위치해있다. 방문한 시간은 대략 12시 정도고 사람은 앞에 줄이 살짝 있는 정도 수준이었지만 10분? 정도 기다린 듯 하다. 대기 시간은 성수기/비수기에 따라서 천차만별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마티나 라운지는 일반 라운지와 샤워, 화장실 등을 같이 포함하고 있는 골드 라운지가 따로 있다.
아무래도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위생등급이 매우 우수..ㅎㅎ
라운지를 카드 혜택 등으로 이용하지 않고 직접 이용권 구매시 금액은 성인은 45달러, 어린이는 19달러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8시 30분에 마감된다.
대기 후 입장할 때 직원에게 생성된 QR을 보여주면된다.
내부는 생각보다 컸다. 천장이 조금 낮게 느껴져서 답답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크기가 이를 잘 상쇄시켜줬다. 좌석은 개인석, 2~6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찾는게 쉽진 않았지만 좌석이 많은 만큼 회전률이 나쁘지 않았다. 와이파이는 공항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해도되고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밥, 고기, 파스타 크으 이 조합이면 뭔들.. 특히 고추장 스테이크가 참 맛있어서 두 번이나 먹었다.
피쉬앤칩스와 치즈볼.. 이건 그냥 맥주 안주 아니냐고요!!
대나무 영양밥과 떡볶이! 와 진짜 웬만한 뷔페 저리가라.. 🥲
길거리 포장 마차를 연상케 하는 오뎅바와 밥까지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밥 옆에는 나물과 고추장이 있어 비빔밥을 해먹을 수도 있다.
샐러드와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고 우유에 먹을 수 있는 씨리얼도 있다.
과일은 패션 후르츠, 냉동 망고, 낑깡, 파인애플 이렇게 4가지가 있다. 빵도 있고 토마토, 샐러드 그냥 없는 게 없다아.
탄산수를 포함해 다양한 탄산 음료와, 진라면 매운맛, 짜빠구리, 과일 주스 등의 마실 것이 있다.
커피와 얼음도 준비되어 있다.
주류는 와인과 맥주가 있다. 그냥 이곳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다고 보면된다.
아침을 제대로 안먹었던 관계로 이런 식으로 3번이나 먹었다.. 🥲 음식은 대체로 맛이 괜찮았지만 중간 중간 별로인(떡볶이 ㅠㅠ) 음식도 좀 있었다.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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