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최고의 가성비 숙소 '더 리프 푸꾸옥' 호텔
🏝️ 분류: 숙소
- 구글맵 링크
🏝️ 주문 내역 (카드)
- 아고다 통해서 예약
- 3박 92,954원 (1박 약 31,000원)
🏝️ 특징 (장/단점)
- 장점: 가격 대비 모든 게 완벽, 침구 등 대부분 요소가 깨끗함, 스마트 TV(넷플 가능), 냉장고 빠방, 편의성(오토바이, 자동차 등을 바로 렌트 가능)
- 단점: 엘베 누를 때마다 소리가 남(은근 큼), 화장실에서 살짝 쉰내가 남
평점: 3.5 (5점 만점)
드디어 푸꾸옥 국제 공항 도착! 현지 시각으로 9시 정도 도착했는데, 입국 심사만 40분 정도 기다렸다. 패스트트랙이라고 해서 입국 심사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것도 개인당 15,000원 정도 주면 살 수 있는 걸 알 수 있었지만.. 이게 공식적인 루트(?) 같은게 아니라 그냥 안했다. 뭔가 바가지 쓰는 기분이라..ㅋㅋ
동남아는 워낙 많이 다녀봐서 Grab은 이미 다운로드 되어 있고 카드 등록까지 해두었다. 참고로 고젝은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해서 그랩만 사용할 수 있다.
푸꾸옥 국제 공항에서 시내가 매우 가까워서 대략 10분 ~ 15분 정도면 시내로 나갈 수 있다. 공항 출국장을 통해 나오면 바로 택시를 잡을 수 있다. 따로 위치 설정 할 필요 없이 목적지만 찍고 호출 하면된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거리는 대략 5.5km 정도고 막히지 않으면 15분 내로 도착한다.
구글맵 시간 기준으로는 8분 정도로 나온다.
푸꾸옥 국제 공항은 제주 공항 정도 되는 느낌?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나와도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길을 잃을 일은 없다. 나오자마자 차도가 있는데 거기서 기사님을 기다렸다.
더 리프 호텔은 가성비로 0.5박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공항에서 매우 가깝고 가격이 저렴한데 시설이 꽤나 괜찮기 때문이다. 총 3박으로 더블베드로 예약했다.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스마트 티비도 있다!
가격은 3박에 세금 포함 약 9만 3천원 정도되고 하루 기준 3만원 정도 꼴이다. 근데 가격 대비 숙소 퀄리티가 너~무 괜찮았다.
숙소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 다른 숙소들에 비해서 살짝 외곽에 있어서 저녁에 편의점 등을 가기가 쉽진 않아 보인다. 물론 이 숙소는 한국분들에게 장기 숙박용이라기보단 공항에 늦게 도착할 때 비싼 숙소를 결제하기 아까우니 0.5박 느낌으로 잠만 자는 곳으로 많이 이용하는 듯 하다. 고즈넉하다.
로비도 상당히 깨끗했다. 화장실도 따로 있고.. 후기를 좀 찾아보니 청결하고 친절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결정했는데, 로비만 봐도 그 후기들이 이해가 됐다. 늦은 시간임에도 리셉션에 직원분이 계셨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많았다. 오토바이 렌트, 택시 호출, 차량 렌트가 가능하고 투어 예약이나 다양한 놀거리 예약도 가능하다. 세탁 서비스도 가능하니 이 정도면 그냥 모든 서비스가 다 가능하다고 보면 될 듯 하다. 참고로 수영장도 있는데, 이 호텔 건물에는 없고 걸어서 5분 정도 가야한다.
숙소 구조는 층마다 대부분 비슷하지만 조금씩 차이점이 있는 듯 하다.
엘베가 좀 많이 느리다. 그리고 누르면 소리가 나는데 이게 방에서 들리는 게 좀 별로다.
복도도 정갈하다. 씨씨티비도 있으니 보안적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간단한 안내 메시지도 공유해주신다.
내부도 아주 깔끔깔끔하다. 티비가 작지만 넷플도 가능한 스마트 티비고, 냉장고, 포트기, 드라이기, 옷걸이 모두 있다! 특히 옷걸이가 정말 많아서 좋았다. 침구류 냄새도 안나고 콘센트도 많고 여행자 편의를 모두 갖춘 숙소라고 생각한다.
화장실은 깨끗한데 살짝 쉰내? 비슷한 냄새가 났다. 아마도 샤워실 쪽 커튼이 잘 마르지 않아서 나는 것 같은데 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샤워기 수전은 해바라기 샤워기와 헤드가 분리가 되는 게 같이 있어서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에어컨도 빠방하다. 콘센트가 많으니 충전기가 많아도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이전에 대만이나 발리는 숙소에 콘센트가 없고 전압도 다르고 돼지코가 필수라 불편했는데, 베트남은 전압도 같고 콘센트 모양도 한국과 같아 변환도 필요 없어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냉장고 성능이 매우매우 좋다. 물을 하루 넣어놓으니 살짝 살 얼음이 낀 정도?
아침과 저녁에 숙소에서 찍은 외부 풍경이다. 경치도 좋다. 참 그리고 공항이 가깝다 보니까 이동 시간이 줄어드는 건 장점이지만 가까워서 비행기 이착륙 소리가 종종 들리는 게 단점이 되기도한다.
예약할 때 조식은 제외했는데, 블로그 보니까 식사가 그렇게 맛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하루만 데일리로 신청해 먹어봤다. 조식은 아침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운영한다. 카드도 가능하며 금액은 1인당 70,000동(한화 약 4,000원 정도다.) 결제하면 아래와 같은 카드를 주는데 5층으로 가서 직원분들에게 제출하면된다.
옥상도 뷰가 좋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신다.
메뉴는 1인당 1개 신청할 수 있다. 요거트와 스무디
크레페, 샌드위치, 토스트도 있다.
달걀 국수와 오징어가 들어간 쌀국수다. 사진을 빼먹었는데, 소고기 쌀국수도 있다.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먹는 건 오징어, 소고기 쌀국수라길래 요거 2개 시켜봤다.
와 비주얼이 미쳤다. 이건 조식이 아니라 그냥 식당에서 먹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양도 맛도 합격점이다. 개인적으로 조식 신청 조금 더 싼 가격에 할 수 있었는데 못한 게 후회됐다. 여기서 1박 이상 지낸다면 조식은 꼭 한번 드셔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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