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우붓 커피맛 1등 '올드 프렌즈 커피'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고자한다.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 목 ~ 일: 08:00 AM ~ 05:00 PM
- 화~수 휴무
👉 주문 내역
- Long Black Americano (커피)
- Cafe Latte (커피)
- CHOCOLATINE (빵)
👉 금액 (카드)
- Long Black: 36,000 루피아 (한화 약 3,170원)
- Cafe Latte: 36,000 루피아 (한화 3,170원)
- CHOCOLATINE: 32,000 루피아 (한화 약 2,800원)
총: 104,000 루피아 (한화 약 9,160원)
👉 장/단점
- 장점: 커피가 (정말) 맛있음, 분위기가 좋음, 가격이 합리적
- 단점: 좌석 수가 많지 않음, 접근성이 떨어짐
https://maps.app.goo.gl/5GvAzP9oQBwarunf6
일단 이 카페의 특징은 크게 2가지다.
- 분위기 좋음 (시골의 고즈넉함 그 자체)
- 커피맛
입구에서부터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친숙한 빨간 벽돌에 내부는 조용한 재즈 음악이 흐른다.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이들 또한 단골 손님이다.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그런 기분이다.
위치가 다소 아쉽다.
중심가인 우붓 왕궁으로부터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이다.
4km 가까이되서 걷는 건 1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사실상 무리고
그랩이나 고젝으로 오는 게 그나마 현실적이다. (15분 ~ 20분)
처음에 이 가게에 오게된 건 주변에 Ubud Yoga Centre라는 요가원에 방문하면서
주변에 있을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되었다.
혹시라도 해당 요가원에 방문한다면 한번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내부는 작고 아기자기하다.
천장이 높기 때문에 내부가 작아도 답답하지 않다.
창문도 크고 문이 다 열려있어서 에어컨이 없어도 충분히 시원하다.
이렇게 귀엽고 순한 댕댕이들도 있다.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도 하시고 원두도 판매하신다.
(그만큼 커피에 진심인 곳이다.)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작업도 하고, 카드 게임도 하는 그런 공간인 것 같다.
주변에 단골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메뉴는 단촐하다.
커피가 주력인 가게이기 때문에 커피 주문을 추천한다.
두 번 방문해서 롱블랙과 라떼를 마셨다.
빵 메뉴도 있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서 금방 나간다.
나는 라떼를 마셨는데, 내가 발리에서 마셔본 라떼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아마 원두가 맛있어서 특별한 비법 없이도 깊은 풍미를 내지 않나 싶다.
이 카페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맛있는 커피를 찾는 분
- 시끄럽지 않고 시골 감성 좋아하시는 분
- 재즈음악 좋아하시는 분
- 강쥐 좋아하시는 분
이상 포스팅 끄으으읏!
총평: 우붓에서 맛있는 커피를 아직 못마셔봤다? 그럼 여기 한번 가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