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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 / 발리 / 길리 / 식당] WARUNG SUMI STAE, 수미 사테 (길리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식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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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 한국인 입맛 식당 방문기 - ep 3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일: 12:00 PM ~ 11:00 PM

 
⭐️ 주문 내역 (금액 / 카드)

- BEBALUNG / 35,000 루피아 (한화 약 3,100원)
- SATE AYAM / 30,000 루피아 (한화 약 2,650원

 
⭐️  장/단점

- 장점: 맛있음, 한국인 입맛에 잘맞음, 좌석 많음
- 단점: 에어컨 없는 야외석, 청결이 살짝..
 
📍WARUNG SUMI SATE 구글맵 바로가기
 
여기는 이전에 포스팅한 두 집 보단 항구에서 살짝 더 멀다. 
(약 800m)
그래도 걸어서 못갈 거리는 아니다 ㅎㅎ
 
- 포스팅 1: WARUNGAN
- 포스팅 2: Warung lalapan made

 

사실 이 곳은 방문하게 된 계기가 좀 웃긴데...
이전에 포스팅한 가게인 WARUNGAN 이 가게에서 밥을 먹고
내가 아내한테 배고프다고 졸라서 바로 이어 가게된 가게다..ㅋㅋ
정말 요즘 왜 이렇게 잘 먹는지 모를만큼 잘 먹는다. ㅠㅠ

 

완전 야외석이다.
길리의 많은 식당들이 이런 로컬풍이다.
따라서 언제나 기본 옵션으로 
더위와 파리는 따라다닌다.

 

식당 바로 옆이 이런 공간이다.
닭도 뛰어다니고
아이들도 뛰어다닌다.

 

메뉴는 엄청 심플하다.
- 닭, 돼지고기 사테 중 하나(각 30,000 루피아)
- BEBALUNG / 약간 곰탕 느낌? (35,000 루피아)
- 밥 (5,000 루피아)
 
그리고 나머지는 음료다. 
 
우리는 
- 치킨 사태
- BEBALUNG 
이렇게 2가지 메뉴를 시켰다.

 

메뉴가 나왔다.
사테는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돼지고기 수프는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

 

맛은
- 사태: 맛있었음, 탄 맛이 조금 있는 건 감안해야함, 땅콩 소스 굳
- 돼지고기 스프: 음.. 내 입 맛에는 별로, 특별한 감칠맛이 없고 밍밍하게 느껴짐
 
정도인 듯 하다.
 
참고로 여기는 한국 분들이 엄청 많이 가는 식당이다.
이 날도 우리 테이블 말고 나머지 테이블 중
2개 테이블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분들이었다.
 
실제 한국분들 리뷰도 엄청 좋다.
 

 
 
그럼에도 나처럼 특별한 느낌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요걸 얘기하고 싶었다.
(물론 이전에 밥을 먹고 와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ㅋㅋ)
따라서 각자의 상황에 맞춰 잘 판단하여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하다.
 
아래는 밥 먹고 노을 보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  📸

 
이상 포스팅 끝!
 

총평: 모든 사람에게 잘 맞는 옷이 나에게 잘 맞는다는 보장은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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