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 / 발리 / 길리 / 식당] Warung lalapan made (길리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식당 1)

 

길리 한국인 입맛 식당 방문기 - ep 1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일: 09:00 AM ~ 09:00 PM

 
⭐️ 주문 내역

- Fried rice leg 2개
- 라지 빈땅 1병

 
⭐️ 금액 (카드)

- 밥 => 70,000 루피아 / 한화 약 6,200 원
- 술 => 40,000 루피아 / 한화 약 3,500 원

 
⭐️  장/단점

- 장점: 맛있음, 가격이 미쳤음
- 단점: 좌석이 많지 않음, 에어컨 없음

 

📍길리 Warung lalapan made 구글맵 링크 바로가기
 
길리 트라왕안 숙소를 기준으로
400미터 정도 떨어져있어 걷기에 충분하다.
(길리 트라왕안 섬 자체가 워낙 작아서 사실상 어디든 갈만하다.)

 

가게가 매우 작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5개 뿐이고 그 마저도 2개는 2인석이다.
우리는 저녁 7시 정도 방문했는데 두 테이블이 있었다.

 

메뉴는 엄청 심플하다.
 
총 8가지 메뉴가 있다.
 
- Fried rice leg: 35,000 루피아 (한화 약 3,071 원)
- Noodle with leg: 35,000 루피아 (한화 약 3,071 원)
- Sweet sour fish: 35,000 루피아 (한화 약 3,071 원)
- Fried rice with chicken chop: 20,000 루피아 (한화 약 1,800 원)
- Normal fried rice with fish: 35,000 루피아 (한화 약 3,071 원)
- Cap cay or mix vegetable with chicken rice: 25,000 루피아 (한화 약 2,200 원)
- Normal fried rice or noodle without chicken: 15,000 루피아 (한화 약 1,300 원)
- Roti baker jadul or roasted bread with cheese and chocolate: 10,000 루피아 (한화 약 880 원)

 
우리는 Fried rice leg를 2개 주문했다.
아 거기에 빈땅 라지도 같이 ㅎㅎ 
참고로 빈땅은 40,000 루피아다.
(술이 제일 비쌈 ㅠㅠ)

 
우리는 여기 2인석에 앉았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빈땅 맥주 ㅎㅎ
음식이 아닌 맥주만 사러 오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대부분 서양인)

 

가정집 주방을 메인 키친으로 사용하시는 듯 하다.
사장님과 사모님 주분이서 운영하신다.

 

나왔다. 
닭다리 볶음밥
맛은 어떨까?

 
오우 굳...
'3천원 정도에 이정도 퀄리티 밥을 먹다니' 느낌이었다.
배가 그닥 많이 고픈 것도 아니었는데 다먹었다.
닭다리 양도 괜찮았고 밥 자체도 푸슬푸슬하니 좋았다.
 
마지막에는 서비스로 수박도 주셨다 ㅎ

 

총평: 한국인 입 맛에 딱 맞는 치킨 볶음밥이다. 싼 가격은 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