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 한국인 입맛 식당 방문기- ep 2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일: 09:00 AM ~ 10:00 PM
⭐️ 주문 내역
- GRILL CHICKEN WITH TALIWANG SAUCE
⭐️ 금액 (현금)
- 40,000 루피아 (한화 약 3,500 원)
⭐️ 장/단점
- 장점: 가격, 한국인 입맛에 맞음
- 단점: 파리가 많음, 야외라 더움
길리 항구를 기준으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그래도 위치 자체가 항구에서 그리 멀지 않다.
지난 번에 포스팅한 식당에 이어 이 식당도 구글 리뷰 보고 찾아갔다.
한국인 입맛, 청결 이 두 단어에 꽂혔다.
5분 정도 걸어서 바로 도착!
길리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대부분이 걸어 다닐 수 있는 위치라는 점이다.
입구에는 사장님 같은 분이 간판에 그러져있다.
(보통 사장님 얼굴 걸고 장사하는 곳은 신뢰가 뿜뿜)
그 날 가능한 메뉴를 요렇게 앞에 적어두시는 것 같다.
깔끔하게 정리된 메뉴판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사장님의 예술적 감각이 보인다.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된 메뉴판이다.
우리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맛보기(?)로 메뉴 1개만 시켜보기로했다.
GRILL CHICKEN WITH TALIWANG SAUCE
요걸 시켰다.
가격은 40,000 루피아로 약 3,000원 정도!
야외라 그런가 생각보다 많이 더웠다ㅠㅠ
야외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걸 알면서도 더우니 입맛이 뚝 ㅠㅠ
요렇게 화장실과 손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참고로 발리에 있는 가게에는 생각보다
화장실이 가게 안에 없는 경우도 많다.)
음식 등장 두둥
사진을 이렇게 찍으니까 뭔가 미슐랭 식당에서 사진 찍어놓은 느낌이다..ㅋㅋ
솔직히 맛은 쏘쏘였다.
치킨은 맛없기 쉽지 않기 때문에 평균 정도 했고
밥도 그저 그랬다.
뭐라 특별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맛이었다.
(물론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지 않아서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파리가 너무 많았다.
- 야외인 점
- 길리섬 자체의 쓰레기 처리 문제로 파리가 많아진 점
을 감안해도 너무 많았다.
밥 먹으면서 계속 팔을 흔들지 않으면 음식에 파리가 붙었다.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며 경험이니
방문을 예정하시는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 하다.
이상 포스팅 끝!
총평: 긍정적인 구글 리뷰가 항상 맞는 것 아닌 듯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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