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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 / 발리 / 스미냑 / 카페] Starbucks Reserve Dewata (발리 스미냑 스타벅스 리저브 / 동남아 최대 규모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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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가 발리에 있다?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 ~ 일: 08:00 AM ~ 10:00 PM


🔖 주문 내역 (금액 / 카드)

총 10번 방문

 

1️⃣ 첫 번째 방문

- ICED RESERVE LATTE GRANDE / 90,000 루피아 (한화 약 8,000원)

- HOT IMERICANO TALL / 47,000 루피아 (한화 약 4,200원)

 

2️⃣ 두 번째 방문

- Smoked Chicken & Cheese Croissant / 53,000 루피아 (한화 약 4,700원)

- Butter Croissant / 22,000 루피아 (한화 약 2,000원)

 

3️⃣ 세 번째 방문

- HOT IMERICANO TALL / 47,000 루피아 (한화 약 4,200원)

- HOT IMERICANO GRANDE / 51,000 루피아 (한화 약 4,500원)

 

4️⃣ 네 번째 방문

- Pandan Aren Cake / 47,000 루피아 (한화 약 4,200원)

- Breakfast Bagel Sandwich / 63,000 루피아 (한화 약 5,500원)

 

5️⃣ 다섯 번째 방문

- Smoked Chicken & Cheese Croissant / 53,000 루피아 (한화 약 4,700원)

- Nutella Banana Panini / 44,000 루피아 (한화 약 3,800원)

 

6️⃣ 여섯 번째 방문

- HOT IMERICANO GRANDE / 51,000 루피아 (한화 약 4,500원)

- BUTTERFLY APPLE TEA GRANDE / 60,000 루피아 (한화 약 5,300원)

 

7️⃣ 일곱 번째 방문

- HOT IMERICANO VENTI / 59,000 루피아 (한화 약 5,200원)

 

8️⃣ 여덟 번째 방문

- HOT IMERICANO VENTI / 59,000 루피아 (한화 약 5,200원)

 

9️⃣ 아홉 번째 방문

- Chocolate Fudge Cake / 47,000 루피아 (한화 약 4,200원)

 

🔟 열 번째 방문

- HOT IMERICANO TALL / 47,000 루피아 (한화 약 4,200원)

- HOT IMERICANO GRANDE / 51,000 루피아 (한화 약 4,500원)


* 서비스 세금 10%가 포함된 가격

 

Total: 1,331,000 루피아 (한화 약 117,348원)


🔖 장/단점

- 장점: 동남아 최대 규모 답게 엄~청 크고 볼거리가 많다, 스타벅스에 왔지만 감성 카페에 온 듯한 느낌, (2층 기준) 조용해서 일하기 좋음, 와이파이 빵빵
- 단점: 걸어오기는 다소 불편한 위치, 어느 스타벅스나 비슷비슷한 맛, 콘센트가 충분하지 않음

 

📍 Starbucks Reserve Dewata 구글맵 링크 바로가기  

 


 

항상 그래왔듯 위치부터 살펴보자. 일단 이 스타벅스는 꾸따보단 스미냑 지역이라고 봐야한다.

꾸따 해변을 기준으로는 약 2.6km 정도 떨어져있어서 걸어가기는 다소 멀다. (약 40분)

 

아직 포스팅하진 않았지만 스미냑에서 다니던 헬스장(The Flash Gym Bali)

이전에 포스팅한 적 있었던 Komeda Coffee와도 약 1.5km 정도 떨어져있다.

 

또한, 가는 길 자체가 메인 도로를 끼고 있어 걷기 좋지 않을 뿐더러 주변에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스타벅스만 구경하러 온다는 마음으로 그랩이나 고젝을 불러서 오시는 걸 추천한다.

 


 

이 스타벅스 매장은 2019년 1월 12에에 개장했다.

 

동남아 최대 규모로 만들어졌다. 내부 매장의 구성과 컨셉은 발리의 전통 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고

인도네시아의 문화가 한껏 들어간 형태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참고로 스타벅스 리저브 이름 뒤에 DEWATA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굉장히 신성한 단어다.

 

"Dewata"는 인도네시아어/발리어에서 "신" 또는 "신성한 존재"를 의미하는 단어로 특히 발리에서는 "Pulau Dewata"(데와타 섬)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신들의 섬"이라는 의미다.

이 명칭은 발리의 독특한 힌두교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 힌두교가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지역이며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종교적 의식과 신앙이 깊이 스며들어 있다.

 

참고로 이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었던 발리 우붓의 슈퍼마켓의 명칭도 'Delta Dewata Supermarket'이다.

 


 

사실 첫 방문 때는 여기가 최대 규모이고 이런 걸 모르고 그냥 일 할 카페가 필요해서 열심히 서칭하다가 찾아왔다. 🥲

와보니 이렇게 클 줄은 몰랐지.. 굉장히 조용하고 와이파이 잘 터지고하니 그 뒤로 9번을 더 왔다. 😁

 

들어가는 초입은 이런 느낌이다. 약간 어두운 날에 찍은 사진인데 밝은 날에 보면 

 

훨씬 초록초록하니 이쁘다. 참고로 이런 조경도 인도네시아 발리의 주거 형태와 비슷한 느낌을 가져온 것이라고한다.

 

들어가는 방법이 2가지인데, 이건 메인도로에서 들어갈 때 볼 수 있는 입구이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우리는 오토바이를 타고와서 어쩌다보니 뒷길?로 나갈 수 있는 문도 있다는 걸 알았다.

보편적으로는 다 이 문을 통해서 들어간다.

 

확실히 발리 전통 문화(e.g. 집, 농사)를 토대로 건축하고 디자인했다는데 그런 느낌이 입구에서부터 물씬 풍겨온다.

참고로 이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고 1층도 구역이 따로 나뉘어져있다.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건물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려주는 설계도가 있다.

직접 커피를 재배하고 원두를 가공하는 시스템까지 갖춰져있다. 작은 식물원 🪴에 온 듯한 이 기분.. 참 좋다. 

이런 스타벅스는 처음이라 참 신기했다. 아이들 있는 가족들이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 표지판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메인 건물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여기서 기르는 커피 나무로 직접 로스팅하는 공간을 만날 수 있고 건물 밖에는 야외 테이블로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왼쪽으로 눈을 👀 딱 돌리면 바로 이런 뷰가 보인다. 큰 통창에 자리도 널직널직하니 참 보기 좋다.

참고로 외부 좌석은 모두 흡연이 가능한 구역이다. 흡연자들의 천국 발리

 

건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왼쪽으로 살짝 가면 이렇게 이쁘게 디자인 해놓은 장소를 만날 수 있다.

여기도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참고하자

 

이 날은 날씨도 환상이었다.

(참고로 여기는 건물 뒷편 오토바이 주차장이다.)

 

혹시라도 오토바이를 직접 가지고 오신다면 건물 뒷편에 주차하시면된다.

당연히 무료는 아니고 2,000 루피아 (한화 약 180원)이다. 나갈 때 자리에 계신 분에게 현금으로 전달하면된다.

 

사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놀러 갔던게 아니라 내부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아쉽 😦

 

19년도 1월에 오픈했으면 24년 기준으로 6년차인데, 생각보다 엄청 깨끗했다.

아무래도 동남아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이 있는 만큼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다. 

 

여기는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입구다. 리저브 매장인만큼 따로 공간이 있고 거기에도 앉아서 커피를 마시거나 일을 할 수 있다.

방문하는 동안 관광객 6, 일하는 사람 4 정도의 비율로 사람들이 있었다. 

 

여기는 2층이다. 일할 때는 대부분 2층에서 진행했다. 아무래도 조용하고 노트북을 올려놓기 편한 책상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2층의 최대 단점은 에어컨이 좀 많이 강해서 상당히 추웠다는 점.

혹시라도 에어컨 싫어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긴 옷 하나쯤은 챙기시는 걸 추천한다.

 

참. 생각하다보니 단점 하나가 더 생각났다. 이 곳이 생각보다 콘센트가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콘센트 있는 자리에 앉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가면 좋을 듯 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쉬웠던 점 중 하나가 바로 요 텀블러다. 보통 스타벅스는 전세계에 매장이 있는 만큼 특정한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텀블러들이 있는데... 보통은 안사지만 처음 갔을 때 그 주가 세일기간이었던것...!! 최소 20%에서 최대 70%나 했다.

 

이때 "우리 조금만 더 고민해보자"라고 얘기하고 다음에 오니까 세일 끝나있었음... 😂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다. 그리고 그 뒤에 몇 번이고 세일 하는지 살펴봤지만 한번도 안했다는.. ㅠㅠ

 

신기 했던건 텀블러나 커피 머신 외에도 옷이나 가방도 팔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런 메뉴는 한국에 파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듯하다. 근데 뭔가 여기서 파는게 더 맛있어 보이는 건 느낌인걸까..?

일단 크기에서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 느낌이다.

 

기본 커피 메뉴외에 스페셜 음료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기도한다.

 

사실 메뉴는 아주 다양하게 주문했던 건 아니라서 사진이 많이 남아있진 않다.

대부분 아메리카노, 라떼, 티, 빵 종류다. 그래도 아쉬워서 한번 올려본다. 

 

보통 점심 시간 전후로 방문해서 3시나 4시 정도까지 있었던 것 같다.

매장이 크고 깔끔했기 때문에 뭔가를 하기엔 참 좋은 공간이었다는 생각이든다. 

뿐만 안리ㅏ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가서 얘기를 나누거나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와서 잠깐의 쉼을 느끼기에도 충분한 것 같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끝!

 

총평: 잘 디자인되어 있는 큼직한 건물 보는 맛이 있었던 곳, 다른 건 평범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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