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처음 먹은 한식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 ~ 일: 11:00 AM ~ 09:00 PM
🔖 주문 내역 (금액 / 카드)
- Indonesian Fried Rice 1개 / 35,000 루피아 (한화 약 3,078원)
- Cheese Ramyun 1개 / 60,000 루피아 (한화 약 5,277원)
- cocacola 1개 / 15,000 루피아 (한화 약 1,319원)
- teokbokki 1개 / 50,000 루피아 (한화 약 4,398원)
* 서비스 요금 5%, 세금 10% 추가 차지
Total: 184,800 (한화 16,255원)
🔖 장 / 단점
- 장점: 기본은 하는 맛, 접근성 (꾸따 중심가 위치)
- 단점: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물가와 양 대비), 에어컨 없음
📍Rachan - Ramyan 'n' Chanbab 구글맵 링크 바로가기
위치가 정말 좋다. 꾸따 중심가라고 보면된다.
보통 비치워크 쇼핑센터를 중심가로 보는데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다.
이전에 포스팅한 아래 가게들과도 매우 가깝다. (모두 10분 반경)
혹시라도 시간이 되시거나 머무를 기회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발리 꾸따 (숙소)
- 알로프트 발리 꾸따 앳 비치 워크 (숙소)
- 크럼앤코스터 (식당)
- 홍콩반점 (식당)
이 한식집은 발리에 온지 정말 얼마 안됐을 때 방문한 곳이다.
나는 아무 음식이나 다 잘먹지만 그 중에서도 한식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를 방문하든 한식집은 한번씩 들르는 편이다.
이번에는 가볍게 라면에 떡볶이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구글맵 리뷰 찾아서 방문하게됐다.
평가가 너무 좋았다. 500개가 넘는 리뷰에 평점이 4.9라니..
안가볼 수 없다.
점심 시간에 방문했다.
보통 10시면 대부분 오픈하는 가게에 비해
여기는 오픈 시간이 11시로 다소 늦은 편이다.
12시 정도 방문했다.
가게가 천장이 높아서 그리 크지 않음에도 답답한 게 전혀 없었다.
서핑 보드가 벽에 붙어있길래 사장님께 여쭤보니 서핑 강습도 같이 하신다고했다.
참고로 한국인 사장님이라 이것저것 여쭤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가게는 2층까지 있는데 1층에는 사람이 많진 않았다.
관광객들이 맡긴 짐들이 있는 걸로 봐서 한국인들이 맡겨둔 짐이 아닐까 생각했다.
좀 아쉬웠던 게 여러모로 다 괜찮았는데 에어컨이 없는게 흠이었다.
천장 실링펜이 있긴 해도 에어컨 없이 더운 바람만 나오니 땀이 계속 흘러내렸다.
혹시나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여기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2층은 따로 가보진 않았는데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는 걸로 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제 메뉴를 살펴보자
가게 이름에서 '라면'만 보이다가 메뉴판 정리하다 보니 '라면 N 찬밥'이었다니... 🤣
아무튼 이 가게도 많은 인도네시아 가게처럼 서비스 차지 5%와 세금 10% 추가로 받는다.
이때 뭐가 그리 바빴는지 다른 메뉴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그나마 건진 메뉴 2개는 모두 라면 메뉴다.
다행인 건 영수증이 있어서 내가 먹은 메뉴 가격은 알 수 있었다는 것 🤣
우선 라면 가격은 대략 아래와 같다. 🍜
- 참치라면 (깎두기, 밥 포함): 68,000 루피아 (약 6,000원)
- 돈차돌라면 (깎두기, 밥 포함): 88,000 루피아 (약 7,800원)
- 짜파게티 (파김치 포함): 65,000 루피아 (약 5,800원)
- 신라면 오리지널: 50,000 루피아 (약 4,400원)
- 매운 라면: 55,000 루피아 (약 4,900원)
- 해물 라면: 100,000 루피아 (약 8,800원)
- 치즈라면: 60,000 루피아 (약 5,300원)
- 떡라면: 65,000 루피아 (약 5,800원)
- 김치라면: 60,000 루피아 (약 5,300원)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건 좀 어려울 것 같고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이 메뉴를 정리해봤다.
불닭 메뉴 🥵
- 오리지널 불닭: 73,000 루피아
- 불닭 체다치즈: 83,000 루피아
- 콘치즈 불닭: 93,000 루피아
떡볶이 메뉴 🔥
1. Original Tteokbokki 떡볶이
• 구성: Tteokbokki, odeng
• 가격: 50,000 IDR (약 4,450 KRW)
2. Tteokbokki with Egg 계란 떡볶이
• 구성: Tteokbokki, odeng, egg
• 가격: 55,000 IDR (약 4,895 KRW)
3. Spicy Tteokbokki 매운 떡볶이
• 구성: Tteokbokki, odeng, egg, chilli
• 가격: 55,000 IDR (약 4,895 KRW)
4. Cheese Tteokbokki 치즈 떡볶이
• 구성: Tteokbokki, odeng, egg, chilli, mozzarella cheese
• 가격: 65,000 IDR (약 5,785 KRW)
5. Rabokki 라볶이
• 구성: Noodle, tteok
• 가격: 55,000 IDR (약 4,895 KRW)
볶음밥 & 스페셜 메뉴 🍚
1. Kimchi Bokkeumbap 김치 볶음밥
• 구성: Fried rice with kimchi and egg
• 가격: 50,000 IDR (약 4,450 KRW)
2. Jeyuk Bokkeum Rice 제육볶음밥
• 구성: Spicy pork, egg, and vegetables over rice with strong flavors and seasonings like hot pepper paste
• 가격: 65,000 IDR (약 5,785 KRW)
3. Tok Kuk 떡국
• 구성: Tteok and egg
• 가격: 50,000 IDR (약 4,450 KRW)
4. Ayam Lalapan 라라판
• 구성: Fried chicken served with raw fresh vegetables, Indonesian chilli paste (sambal), and rice
• 가격: 48,000 IDR (약 4,272 KRW)
5. Babi Goreng Sambal Matah 바비 고랭 삼발 마따
• 구성: Fried pork served with fresh vegetables, Balinese raw chilli (sambal matah), and rice
• 가격: 55,000 IDR (약 4,895 KRW)
돈까스 메뉴 🐖
1. Chicken Cutlet 치킨가스
• 구성: Fried chicken, kimchi (mini), rice
• 가격: 55,000 IDR (약 4,895 KRW)
2. Curry Chicken Cutlet 카레 치킨가스
• 구성: Chicken with kare sauce, kimchi (mini), rice, vegetable
• 가격: 65,000 IDR (약 5,785 KRW)
3. Pork Cutlet 돈가스
• 구성: Fried pork, kimchi (mini)
• 가격: 60,000 IDR (약 5,340 KRW)
4. Curry Pork Cutlet 카레 돈가스
• 구성: Pork with kare sauce, kimchi (mini), rice, vegetable
• 가격: 75,000 IDR (약 6,675 KRW)
치킨 & 탕수육 메뉴 🍗
1. Tangsuyuk 탕수육 (S/M/L)
• 구성: Sweet and Sour Pork
• 가격: 90,000 IDR / 130,000 IDR / 180,000 IDR (약 8,010 KRW / 11,570 KRW / 16,020 KRW)
2. Fried Chicken 후라이드 치킨
• 구성: 6 Pieces
• 가격: 100,000 IDR (약 8,900 KRW)
3. Korean Seasoned Chicken 양념 치킨
• 구성: 6 Pieces
• 가격: 110,000 IDR (약 9,790 KRW)
4. Korean Seasoned Chicken Wing 양념 닭날개 (4 조각)
• 구성: Korean seasoned chicken wings
• 가격: 55,000 IDR (약 4,895 KRW)
첫 번째 메뉴 나시고렝 등장
윤기 좔좔 맛있었다.
근데 양이 너무 적다. 🤔
두 번째 메뉴 치즈라면 등장
깎두기도 많았고 밥고 푸짐푸짐
한국인의 정이란 이런 것인가
세 번째 메뉴 등장 떡볶이
이건 원래 시키려던 건 아니고 먹다가 배고파서 하나 더 주문했다.
사실 3개 메뉴 중 가장 아쉬웠음
간도 안맞는데 맛의 정체를 잘 모르겠는 그런 맛..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
그래도 첫 한식인만큼 맛있게 잘 먹었다.
이상 포스팅 끝!
총평: 모든 게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첫 한식인만큼 의미있었던 공간. 하지만 별점 4.9까지인지는 모르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