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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 식당] You & Me (우붓 한국인 입맛의 국수 맛집 / 완탕면 / 우붓에서 해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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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에 해장 가능한 국수집이 있다?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화 ~ 일: 11:00 AM ~ 08:00 PM

(월요일 휴무)

 

⭐️ 구매 품목 & 금액 (현금)

- Wonton noddle (Big Size) + Egg Noodle / 65,000 루피아 (한화 약 5,600원)

- 제로콜라 / 12,000 루피아 (한화 약 1,000원)

* 현금만 가능

 

⭐️ 특징 (장/단점)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된 해장용 완탕면

 

- 장점: 맛있음 (한국인 입맛 최적화 / 해장용), 합리적인 가격, 접근성

- 단점: 기름 많은 음식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야외석만 있음

 

📍 YOU & ME 구글맵 링크 바로가기 

 

항상 거리의 기준으로 삼는 우붓 왕궁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1km 정도니 밥 먹고 소화 시키는 느낌으로 걸어갈만하다.

 

7시 언저리에 방문했다.

노을이 참 이뻐서 그런가 가게도 분위기있게 나왔다.

 

이 가게에 이름은 you & me다.

귀엽다.

 

 

가게 내부가 무척 작다. 

마주보고 앉는 테이블은 없다.

맥시멈으로 앉아도 15명 정도 앉을 수 있으려나?

주방은 바로 옆에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여기에 총 2번 방문했는데 (점심, 저녁)

매번 기다리거나 하진 않았다.

 

메뉴는 크게 복잡하거나 하진 않다.

사실 면이 주메뉴라 다른 메뉴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

 

면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고 사이즈는 Small / large 중에서 선택하면된다.

- Wonton noddle

- Chicken noodle

- Meatless noodle

- Fish noodle

 

여기는 완탕면이 시그니처라고해서 wonton noodle 라지 사이즈를 주문!

 

다음으로 국수면을 고른다.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 용과로 만든 면

- 달걀로 만든 면

- 시금치로 만든 면

- 비트로 만든 면

 

나는 달걀면으로 했다.

 

참고로 커피 메뉴도 판다.

나는 제로 콜라를 시켰다.

(메뉴판에는 가격이 없는데 12,000 루피아다.)

 

음식 기다리는 중

저녁이라 덥지도 않고 오히려 밖이라 훨씬 깔끔하고 좋았다.

운동을 끝낸 직후에 와서 다른 가게에서 프로틴 쉐이크를 하나 샀다.

음식 나오기 전에 마셔줬다.

 

메뉴 등장

 

참고로 주문할 때 살짝 맵게해달라고

하면 고추를 넣어주신다.

(물론 칠리 소스가 있어서 기호에 맞게 추가로 넣을 수 있다.)

 

맛은?

끝내준다.

술은 안마셨지만 해장할 때 마시면 진짜 뿅갈 것 같은 맛이다.

원래 기름 둥둥 뜨는 국물 베이스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더 많이 끌린다.

 

기름진 느낌인데

고추의 매운 맛이 적절하게 잘 잡아준다.

기름진 국물과 만두의 느낌을

파가 중화해준다.

조화가 너무 좋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다.

역시나 완뚝했다.

 

재밌는 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 한국분들이 많았다는거다.

역시 믿고보는 한국인 리뷰다.

 

(참고로 잘 드시는 성인 남자 분 기준

라지 사이즈도 양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몇 번은 더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정리해보면

우붓에서 먹은 음식이 조금 느끼해서 물리거나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입맛이 없거나

해장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 아닐까 싶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총평: 우붓에서 해장이 필요할 때는 여기를 한번 가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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