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 ~ 일: 11:30 AM ~ 20:30 PM
(15:30 ~ 17:00 휴게 시간)
🔖 주문 내역 (금액 / 카드)
- 왕 갈비탕 3개: 14,000원 * 3 = 42,000원
🔖 장/단점
- 장점: 맛있다, 사이드가 풍부하다(e.g. 옛날 과자, 미숫가루, 김치, 깎두기 다 넘친다 넘쳐), 국내산 김치 & 깍두기 (맛있다!!)
- 단점: (다소) 비싼 가격..ㅠㅠ
주말 아차산 산행 후 먹은 꿀맛 같은 통갈비탕 리뷰다.
지난 주말에 아버지와 아내와 함께 둘레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코스는 아차산 코스로 둘레길 5코스라고 부르는 곳 (조만간 포스팅 예정이다.) 7호선 '사가정역'에서 출발해서 5호선 '아차산역'으로 내려오는 여정인데, 내려오다가 허기라도 때울까 싶어 들어간 곳이 바로 이곳이다. 점심 시간을 지난 시간으로(2시) 사람이 없을 줄 알았지만 잠깐 대기.. 한 5분 정도 기다렸다.
오우 깍두기는 직접 만드시고 김치 & 당근은 국내산? 요즘 보기 힘든 조합이다. 대부분 사서 쓰고 김치나 당근 같은 채소는 모두 수입.. 국산이 좋다는 걸 알지만 물가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이 현실... 그런 와중에 이렇게 모조리 국내산을 쓰는 곳이라면 당연히 좋지요~~
내부가 넓지는 않았다. 자리는 4인석 기준 10개 내외 정도? 모든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자리에서 주문하고 주문하면서 동시에 결제까지 같이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우리는 왕갈비탕을 먹었는데 가격은 1인당 14,000원! 처음에는 '좀 비싼데?' 싶었지만 갈비탕 양과 더불어 사이드 퀄리티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합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특을 먹고 싶었지만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탄수화물 줄여 줄여.. 참고로 소갈비찜도 있다.
주문한 메뉴 등장~! 오우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놀랬다. 3개의 왕 갈비에 파, 마지막 고명까지 완벽. 국물 먼저 먹어봤는데 간이 아주 적절하게 잘 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짠 음식은 못먹는 편인데, 여기 간은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했음
고기는 부드러웠다. 가위로 잘라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원래 갈비는 그렇게 먹는 맛이 또 있지 않은가..ㅎㅎㅎ 그리고 이런 국밥류는 김치가 생명 아닌가? 기본찬으로 직접 담그신 깍두기를 주고 김치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셀프바에는 양파, 고추, 김치, 깍두기, 쌈장이 있었다. 무한 리필!
밥을 다 먹고 옛날 쌀과자와 미숫가루를 후식으로 먹을 수 있다. 요즘에는 물가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없는 곳이 대부분인데 오랜만에 기분 좋은 식사다. 둘 다 조금 달아서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식사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뭔들 안즐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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