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 양천구 / 신정동 / 카페] 시나본 CINNABON (시나몬 롤 전문 카페)

시나몬 롤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가 있다?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 ~ 금: 09:00 AM ~ 22:00 PM 

(카카오맵 기준)

 
🔖 주문 내역 (금액 / 카드)

미니본 콤보: 7,400원

- 미니본 1개

- 아메리카노 작은 사이즈 1잔 (디카페인으로 변경시 500원 추가)

 

🔖 장/단점

- 장점: 깨끗한 내부, 평소 맛보기 힘든 독특한 메뉴
- 단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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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오늘은 시나몬 롤을 전문으로 하는 '시나본'이라는 카페가 있다고해서 와봤다.

전국에 여러 지점이 있었지만

우리가 방문한 곳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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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본은 1985년 미국 시애틀에서 탄생해
전세계 56개 국가에 1,80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시나몬 롤 전문 베이커리 카페다.

시나본에서 시나몬롤을 만들 때는 마카라 계피라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계피와는 조금 다른 달콤함이 강한 계피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

 

 

찾아보니까 전국에 17개 매장이 있는 듯 하다.

 

- 속초 동명

- 롯데 광명

- 홈플러스아시아드

- 롯데전주

- 비발디파크

- 부평부개

- 남산타워

- 판교파미어스몰

- 양천구청

- 서면 데시앙

- 김포공항

-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 천안 신불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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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정도 방문했다.

양천구청점은 '세신교회'라는 교회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었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는 게 좋았다.

 

내부는 깨끗했다. 

개인적으로 특유의 밝은 브라운톤이

하얀벽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분위기는 조용했다.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었고 있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조용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러 오신분들이었다.

(여기서 약간 눈치가 보인 게 함정)

 

인테리어에 신경 쓴 느낌이 보였다.

물론 프렌차이즈라 본사에서 제공하는 그대로 배치했겠지만

그럼에도 꽤나 괜찮았다.

(참고로 처음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인줄 알았다.)

 

아래와 같이 공부방에 있을 법한 책상도 있었다.

실제로 책상에 콘센트도 있어서 작업하기 나쁘지 않을 듯 하다.

 

8명 이상 앉을 수 있는 대형 좌석도 있었는데

사전 예약이 필수다.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다.

 

시나몬 롤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인만큼

다양한 시나몬롤이 준비되어 있었다.

 

사실 가게 들어오자마자 났던 

아주 진한 시나몬 향이 그렇게 싫지만은 않았다.

시나몬 롤을 보니 침샘 자극이 제대로 되었다.

 

클래식부터 카라멜 호두, 초코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사실 메뉴의 종류는 많지 않다.

 

어느 카페를 가다 맛볼 수 있는 커피부터 시나몬 가루가 들어간

- 시나몬 아인슈페너

- 시나몬 돌체 라떼

- 시나몬 헤이즐럿 라떼

- 시나몬 크림 라떼

- 시나몬롤 칠라타

 

등을 판매하고있다.

 

시나몬 롤은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으로 아래에 간단히 정리해봤다.

출처 - 시나본 공식 홈페이지

 

✔️ 클래식 시나본 / 미니본

- 달콤한 시나몬 향

- 레몬, 바닐라 향의 크림치즈 프로스팅

- 미니본은 작은 크기

 

✔️ 카라멜피칸 시나본 / 미니본

- 카라멜 크림치즈 슈가 프로스팅 

- 바삭한 피칸 토핑

- 미니본은 작은 크기

 

✔️ 초코 미니본

- 특제 초콜릿 페이스트를 감싼 초코맛 시나몬 롤

 

✔️ 애플크럼본 미니본

- 달콤 고소한 크럼블로 애플 시나몬 잼이 우러진 미니본

 

✔️ 본바이츠

- 먹기 편한 한입 크기의 시나몬 롤

 

✔️ 버라이어티 바이츠

- 위에 제공한 4개 메뉴를 한 입에 먹어볼 수 있는 세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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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본 콤보를 주문했다.

미니본 1개에 아메리카노 작은 사이즈 1잔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원래 6,900원 이지만 디카페인을 추가해 7,400원이다.

 

메뉴 등장~

일단 향과 비주얼은 합격이다.

 

맛은?

커피는 산미가 느껴지지 않아 괜찮았고

시나몬 롤은 크게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뭔가 시나몬 롤을 먹으러 이 가게까지 와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을 듯한 맛..?

그렇다고 맛 없는 건 아니었다.

 

사실 이 가게의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지 못했고

시나몬 롤 자체를 평소 많이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편향된 의견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점 참고해서 봐주시면 좋을 듯하다.

 

이상 포스팅 끝!

 

총평: 그냥 어디서도 맛볼 수 있는 것 같은 평범한 맛. 그럼에도 괜찮은 분위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