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 ~ 일: 11:00 AM ~ 21:30 PM
🔖 주문 내역 (금액 / 카드)
(저녁) 소고기샤브 (120g) 2인 / 33,800원
(1인 기준 16,900원)
🔖 장/단점
- 장점: (근래 가본 샤브샤브 가게중) 가장 괜찮은 맛, 매우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음식 상태 및 내부, 답답하지 않은 공간, 넉넉한 주차 시설
- 단점: 접근성
📍청담샤브 구글맵 링크 바로가기
일요일 저녁에 샤브샤브를 먹으러 왔다.
원래는 찜질방 가려고 했다가
급 배가 고파져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온 곳!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쪽이다.
(참고로 이 후기는 내돈내산이다.)
주차장이 매우 넓었다.
항상 차를 가지고 오면 주차장부터 생각하게 되는 듯 하다. 🤔
참고로 주차는 2시간 30분 무료다.
서울처럼 건물 안에 답답하게 들어선 가게가 아니라
독채형 빌딩으로 다른 음식점과 함께 두 곳만 운영되고 있었다.
운영 시간은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
런치 메뉴 가격이 너무 착해서 점심에도 와보고 싶다. 😀
식혜와 아이스티, 그리고 커피를 제공해준다.
외부만큼 이나 내부도 깔끔하다.
왼쪽 사진은 처음 식사를 하러 방문했던 시점(오후 5시)이고
오른쪽은 식사를 거의 마무리한 시점(오후 6시)다.
1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사람이 다찼다.
나만 몰랐던 맛집인가..? 😥
아무튼 내부 좌석은 쾌적하고 넓었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오른쪽 구역도 넓은 좌석이 3~4개 정도 더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원산지표지판
샤브샤브는 한우가 따로 주문 가능한 메뉴라 원산지가 나눠져있다.
기본 야채의 상태가 정말 좋았다.
먹기 전에 눈으로 봐도 느껴지는 깔끔함
월남쌈을 같이 제공하는 만큼
라이스 페이퍼와
뜨거운 물을 리필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다.
세심하다는 느낌이 절로 난다.
메인 야채 옆에는
만두, 라면, 장아찌, 고추, 어묵, 국수, 라면, 수제비
그리고 월남쌈 야채 등이 있다.
여기 또한 깔끔 깔끔 그 자체다.
뒷편으로 넘어가보자
먼저 씨리얼과 연두부 샐러드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를 같이 제공한다.
식사 메뉴로는
튀김과 탕수육, 그리고 떡볶이가 제공된다.
튀김 상태도 너무 괜찮았고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다.
보통 이런 무한리필 뷔페는 많은 메뉴를 제공하면서
음식의 퀄리티가 평균 이하인 케이스가 많은데
여기는 적은 메뉴를 제공하되 퀄리티를 높이자는 것에 집중한 듯 하다.
모든 음식이 하나 같이 깨끗하고 다 맛있었다.
가장 좋았던 소스
일단 소스 종류가 5가지나된다.
땅콩, 마요, 스위트, 유자폰즈, 핫칠리
나는 이 중에서도 유자폰즈를 가장 좋아한다.
맛은 말해뭐해 👍
이렇게 리필용 육수도 따로 제공한다.
기본과 매운맛 이렇게 2가지가 있다.
사실 이 가게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없을 정도로 다 괜찮았
다.
기본 국물도 냄비가 넓어서 많은 야채를 넣어도 넘칠 염려가 없었고
원하는 야채나 고기를 쉽게 건질 수 있었다.
또한, 제공되는 120g * 2 = 240g의 고기양 또한 정량인 듯 보였다.
보통 그람수 대비 눈대중으로만 봐도 '에이~ 이건 아니지' 싶은 가게 들이 있었지만
여기는 정량에 맞게 제공하는 느낌으로 양이 많았다.
월남쌈도 넘 맛있었다.
일단 야채가 신선하니 별다른 거부감 없이
쌈이 술술 넘어갔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
메뉴는 크게 점심과 그외 메뉴로 나뉜다.
(* 점심 특선의 경우 주말이나 공휴일은 제외)
📎 점심 특선
기본 메뉴
- 소고기 샤브 (80g): 13,900원
- 한우샤브 (80g): 18,000원
세트 메뉴 (2인 이상)
- 피쉬볼 & 새우 + 소고기 샤브: 19,500원
- 피쉬볼 & 새우 + 한우 샤브: 24,500원
- 모듬버섯 + 소고기 샤브: 19,500원
- 모듬버섯 + 한우샤브: 24,500원
음료 & 주류
- 소주: 5,000원
- 맥주: 5,000원
- 음료 (콜라 / 사이다): 2,000원
📎 그 외
기본 메뉴
- 소고기 샤브 (120g): 16,900원
- 한우샤브 (120g): 21,000원
세트 메뉴
- 피쉬볼 & 새우 + 소고기 샤브: 22,000원
- 피쉬볼 & 새우 + 한우 샤브: 27,000원
- 모듬버섯 + 소고기 샤브: 22,000원
- 모듬버섯 + 한우샤브: 27,000원
추가 메뉴
- 소고기 (120g): 9,000원
- 한우 (120g): 14,000원
- 피쉬볼 & 새우 (2인분): 14,000원
- 모듬버섯 (2인분): 14,000원
굳이 한우까지 먹을 필요는 없어서
소고기샤브(120g) 2인을 주문했다.
근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가격이 정말 착한듯하다.
요즘 이런 뷔페형 월남쌈 샤브 전문점 평균이 20,000원 ~ 27,000원 사이인데
17,000원 대라니... 😥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행복하지만
사장님이 남는 게 있으려나 싶을 정도였다.
심지어 이런 가격으로 음식을 파는데
퀄리티까지 좋다..?
정말 한번쯤은 와볼만한 곳이다.
물론 위치가 용인이기 때문에
서울이나 위쪽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혹시라도 이 근방에 용무가 있어 오게 될 경우
한번쯤 방문해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기회만 된다면 자주 방문하게 될 듯 하다.
이상 포스팅 끝!
(추가)
방문한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 또 방문!
이번에는 아내와 동생과 함께 갔다.
월요일 저녁 7시 정도 방문했는데확실히 주말보단 사람이 없었다.
맛은 역시나 그대로! 넘 맛있었다.여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인원수에 맞는 정량 고기 배분이다.
어떤 가게는 2인이 갔을 때 고기양이나 3인이 갔을 때 고기양이 큰 차이가 안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정말 인원수에 맞게 고기가 많아진다.
어쩌면 당연한거지만 또 당연하지 않은?
암튼 정말 마음에 드는 가게다.
총평: 월남쌈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은 와볼만한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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