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우붓에서 간 빨래방 Pure Eco Laundry
분류: 기타 (빨래방)
👉 운영 시간
- 월 ~ 일: 09:00 AM ~ 07:00 PM
👉 주문 내역
빨래 6.56 kg
👉 금액 (카드)
- 80,000 루피아 (한화 약 7,000원)
👉 장/단점
- 장점: 깨끗함, 세탁기가 무려 LG, 가격이 합리적임, 천연 세제를 사용함
- 단점: 위치가 살짝 애매함
https://maps.app.goo.gl/1j997tDiXUiZuhqL8
위치는 우붓 왕궁에서 그리 멀지 않다.
왕궁을 기준으로 1km가 채 되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면된다.
(이전에 포스팅한적 있던 델타 마트나 중국 요리 전문점을 가는 길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2024.09.20 - [분류 전체보기] -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 빨래] Delta Dewata Supermarket (델타 데와타 슈퍼마켓)
2024.09.20 - [여행/해외여행] -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 식당] Fu Shou Noodle Club (중식 / 중국 요리)
빨래방은 메인 거리에서 살짝 안으로 들어와야한다.
왼쪽에 아래 사진처럼 위치해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사실 우붓도 그렇고 발리 전 지역에 빨래방이 너무 많아서 항상 어디를 가야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가격이 저렴한 곳도 가봤고
가격이 더 비싼 곳도 가봤고
애매한 곳도 가봤고..
근데 사실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
그래서 특별하게 한 가게에 정착하지 않고 항상 여러 빨래방을 전전하고 있다.
사실 여기는 구글 평점과 리뷰만 읽어보고 간 곳이다.
'깨끗하다', 'LG 세탁기를 쓴다'
이거 두 개 보고 갔다.
'그래 LG 세탁기면 믿을만하다'
아내랑 빨래를 각각 따로 포장해서 들고 갔는데
양이 엄청났다.
들고가기 전부터 '이거 6키로 넘겠는데'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6.56kg이 나왔다.
뜨허 가격표 기준으로 6kg까지만 80K인데 ㅠㅠ
가격 정보는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아래 정리해두었다.
(더보기 클릭)
1. 셀프 서비스 (Self-Service)
- 세탁 & 건조 (Wash & Dry)
- 1~4kg: 50,000 IDR
- 4~6kg: 70,000 IDR
- 6~8kg: 90,000 IDR
- 세탁 혹은 건조만 (Wash/Dry Only)
- 1~4kg: 30,000 IDR
- 4~6kg: 50,000 IDR
- 6~8kg: 70,000 IDR
2. 드롭 오프 서비스 (Drop-Off)
- 세탁 & 건조 (Wash & Dry)
- 1~4kg: 60,000 IDR
- 4~6kg: 80,000 IDR
- 6~8kg: 100,000 IDR
- 세탁 혹은 건조만 (Wash/Dry Only)
- 1~4kg: 40,000 IDR
- 4~6kg: 60,000 IDR
- 6~8kg: 80,000 IDR
3. 추가 서비스 (Additional Services)
- 따뜻한 물 (Warm water): 10,000 IDR
- 뜨거운 물 (Hot water, ~60°C): 20,000 IDR
- 퓨로 에코 섬유유연제 (Puro Eco Softener): 20,000 IDR
- 암웨이 섬유유연제 (Amway Softener): 40,000 IDR
- 익스프레스 서비스 (Drop-off Express): 30,000 IDR
- 공기 건조용 옷걸이 1개 (Air dry hanger 1pcs): 5,000 IDR
- 베니쉬 1kg (Vanish 1kg): 10,000 IDR
- 암웨이 표백제 1kg (Amway Bleach 1kg): 20,000 IDR
- 소듐 퍼카보네이트 1kg (Sodium percarbonate 1kg): 5,000 IDR
- 암웨이 얼룩 제거 스프레이 (Stain Remover Amway Spray 1pcs): 20,000 IDR
- Dr. Beckmann 얼룩 제거제 (Stain Remover Dr. Beckmann 1pcs): 30,000 IDR
- 손세탁 1pcs (Hand wash 1pcs): 5,000 IDR
우리는 DROP-OFF 서비스를 신청했고
6.56kg가 나왔기 때문에 사실 100K를 내야했다.
살짝 눈치보면서
'6kg.. OK?' 하니까 그렇게 해주심...ㅋㅋㅋ
그래서 80K로 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가게가 매우 청결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기도 했는데.. 아무튼
세탁기는 6대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고..
무려 LG 세탁기다.
(가전은 뭐다? LG)
참고로 이 카페는 아래와 같이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DROP-OFF가 아니라 SELF-SERVICE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때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아메리카노도 판매한다 ㅎㅎ
참고로 여기는 세제에 향이 나는 첨가물을 쓰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향이 안난다고한다.
따라서 만약 건조 이후에 향이 없는 게 싫은 고객을 위해서 향수(?) 서비스 같은 걸 한다.
아래와 같이 4개 향 중 하나를 선택하면 건조 이후에 뿌려준다.
청결함과 건강, 그리고 적당한 가격을 모두 잡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빨래 가게임을 참고하자
빨래가 다되면 사전에 등록한 왓츠앱으로 이렇게 연락을 준다.
방문하면 빠랠르 아래와 같이 쇼핑백에 담아 전달해준다.
향도 좋고 빨래도 크게 문제 없이 잘 되었다.
이상 포스팅 끗!
총평: 빨래 유목민이라면 한번 와볼만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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