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꾸따에서의 소소한 한 끼
분류: 식당 / 카페
🔖 운영 시간
- 월~토: 12:00 PM ~ 10:00 PM (일요일 휴무)
🔖 주문 내역 (금액 / 카드)
- 치킨 커리 (Chicken): 55K (약 ₩4,895)
- 갈릭 난(Garlic Naan): 20K (약 ₩1,780)
- 야채 (Vegetables) 나시고렝: 30K (약 ₩2,670)
- 콜라 17K (약 ₩1,513)
* 이것도 영수증을 깜빡하고 못받았다.. ㅠㅠ (세금과 서비스 차지 금액은 없다고 계산한 금액)
Total: 122,000 루피아 (한화 약 11,000원)
🔖 장 / 단점
- 장점: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카레 맛있었음)
- 단점: 에어컨 없음, 가게가 조금 비좁은 것 정도?
이전에 갔던 다른 많은 곳들과 비슷한 곳에 위치해있다.
대표적으로 맛있게 한식 한끼 먹었던 '서울 갈비'와 하루 숙박하며 지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발리 꾸따'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혹시라도 주변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가보셔도 좋을 듯 하다. 구글 리뷰를 보니 발리에서의 첫 끼로 이 곳을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아마도 가격이 저렴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정면으로 된 가게 사진을 못찍었다. 🥲 가게 내부는 크지 않고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길가에 정면을 바라보고 앉는 바 형태의 좌석에 앉았다. 저녁이라 덥지 않고 분위기도 괜찮았음
바로 메뉴로 넘어가보자. 이곳은 인도네시아 음식과 더불어 인도 음식도 같이 판매한다.
사실 커리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고 왔다. 🥘
메뉴는 내용이 많아서 따로 정리해두었으니 '더보기'를 클릭하여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에피타이저 메뉴다. 여기서는 따로 메뉴 주문을 하지 않았다. 메인 메뉴로 커리와 나시고랭을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ㅎㅎ
애피타이저 메뉴 (Appetizers Menu)
1. 스프링롤 (Spring Rolls)
• 야채 (Vegetables): 35K (약 ₩3,115)
• 치킨 (Chicken): 40K (약 ₩3,560)
• 새우 (Prawn): 45K (약 ₩4,005)
• 소고기 (Beef): 50K (약 ₩4,450)
• 양고기 (Lamb): 55K (약 ₩4,895)
2. 사모사 (Samosa)
• 야채 (Vegetables): 35K (약 ₩3,115)
• 치킨 (Chicken): 40K (약 ₩3,560)
• 새우 (Prawn): 45K (약 ₩4,005)
• 소고기 (Beef): 50K (약 ₩4,450)
• 양고기 (Lamb): 55K (약 ₩4,895)
3. 파파돔 (Papadum)
• 인도식 크런치 크래커 (Indian Crunchy Crackers)
• 플레인 (Plain): 8K (약 ₩712)
• 마살라 (Masala): 15K (약 ₩1,335)
4. 하라 바라 케밥 (Hara Bhara Kababs)
• 시금치, 감자, 완두콩 패티 (Spinach, Potato & Peas Patties): 40K (약 ₩3,560)
5. 치킨 파이브 스파이스 (Chicken 5 Spices)
• 매콤한 치킨 요리 (Chicken 5 Spices): 55K (약 ₩4,895)
6. 소금 후추 새우 (Salt Pepper Prawn)
• 새우 소금 후추 볶음 (Prawn Salt Pepper): 55K (약 ₩4,895)
7. 양파튀김 (Onion Rings)
• 양파 바지 (Onion Bhaji): 35K (약 ₩3,115)
• 양파 링 (Onion Rings): 30K (약 ₩2,670)
8. 두부 템페 튀김 (Tofu Tempe Fritters)
• 두부 템페 튀김 요리 (Tofu Tempe Fritters): 30K (약 ₩2,670)
9. 파코라 (Pakora)
• 인도 전통 향신료 튀김 (Indian Spice Fritters)
• 야채 (Vegetables): 35K (약 ₩3,115)
• 치킨 (Chicken): 40K (약 ₩3,560)
10. 알루 티끼 (Aloo Tikki)
• 감자 튀김 케이크 (Potato Cake): 35K (약 ₩3,115)
다음은 빵 메뉴다. 빵 메뉴에서는 갈릭 난을 시켰다. 난은 발효된 밀가룩 반죽을 화덕에서 구워낸 빵으로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북아프리카 등에서 널리 먹는 빵 종류 중 하나다. 보통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는 커리와 같이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빵 메뉴 (Bread Menu)
1. 프렌치 프라이 (French Fries)
• 프렌치 프라이: 25K (약 ₩2,225)
2. 알루 고비 (Aloo Gobi)
• 감자와 콜리플라워를 허브와 향신료로 요리한 음식
(Potato, Cauliflower with Spices and Herbs): 47K (약 ₩4,183)
3. 흰쌀밥 (White Rice)
• 추가 흰쌀밥 (Extra White Rice): 7K (약 ₩623)
4. 지라 알루 (Jeera Aloo)
• 감자를 커민과 향신료로 요리한 음식
(Potatoes with Cumin and Spices): 47K (약 ₩4,183)
5. 만추리안 (Manchurian)
• 튀긴 후 소스로 버무린 요리 (Fritter Tossed in Flavored Sauce)
• 고비(콜리플라워, Gobi): 49K (약 ₩4,361)
• 치킨 (Chicken): 57K (약 ₩5,073)
• 파니르(인도 치즈, Paneer): 55K (약 ₩4,895)
6. 파라타 (Paratha)
• 부드럽고 결이 있는 빵 (Flaky Texture): 20K (약 ₩1,780)
7. 바투라 (Bhatura)
• 인도식 피타빵 (Pita): 17K (약 ₩1,513)
8. 차파티 (Chapati)
• 차파티 빵: 15K (약 ₩1,335)
9. 난 (Naan)
• 플레인 (Plain): 15K (약 ₩1,335)
• 갈릭 (Garlic): 20K (약 ₩1,780)
• 갈릭 치즈 (Garlic Cheese): 30K (약 ₩2,670)
10. 알루 파라타 (Aloo Paratha)
• 감자를 채운 파라타 (Stuffed with Potatoes): 25K (약 ₩2,225)
다음은 인도 음식이다. 여기서는 커리를 시켰다. 치킨 커리~~ 🍛
원래는 커리를 잘 안먹다가 30대가 넘어서부터 커리를 먹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는 그저 '음식'의 한 종류라고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아주 맛있는 요리 중 하나가 되어버린 '커리'
인도 메뉴 (Indian Menu)
1. 비리야니 (Biryani)
• 밥 포함 (Include Rice)
• 야채 (Vegetable): 40K (약 ₩3,560)
• 계란 (Egg): 50K (약 ₩4,450)
• 파니르(인도 치즈, Paneer): 52K (약 ₩4,628)
• 치킨 (Chicken): 57K (약 ₩5,073)
• 새우 (Prawn): 65K (약 ₩5,785)
• 양고기 (Mutton): 82K (약 ₩7,298)
2. 로간 조쉬 (Rogan Josh)
• 진한 향신료의 크리미 토마토 카레 소스
(Intense Spice in a Creamy Tomato Curry Sauce)
• 야채 (Vegetable): 45K (약 ₩4,005)
• 계란 (Egg): 52K (약 ₩4,628)
• 파니르 (Paneer): 55K (약 ₩4,895)
• 치킨 (Chicken): 65K (약 ₩5,785)
• 새우 (Prawn): 75K (약 ₩6,675)
• 양고기 (Lamb): 82K (약 ₩7,298)
3. 카레 (Curry)
• 풍미 있는 향신료 카레
(With Spices, Peas, and Flavorful Curry)
• 야채 (Vegetable): 42K (약 ₩3,738)
• 계란 (Egg): 45K (약 ₩4,005)
• 파니르 (Paneer): 52K (약 ₩4,628)
• 치킨 (Chicken): 55K (약 ₩4,895)
• 새우 (Prawn): 62K (약 ₩5,518)
• 양고기 (Mutton): 82K (약 ₩7,298)
4. 팔락 (Palak)
• 향기로운 크리미 시금치 소스
(Aromatic Creamy Spinach Sauce)
• 버섯 (Mushrooms): 52K (약 ₩4,628)
• 파니르 (Paneer): 52K (약 ₩4,628)
• 치킨 (Chicken): 66K (약 ₩5,874)
• 새우 (Prawn): 75K (약 ₩6,675)
• 생선 (Fish): 77K (약 ₩6,853)
• 양고기 (Lamb): 82K (약 ₩7,298)
5. 마살라 (Masala)
• 토마토 양파 마살라 그레이비
(Tomato Onion Masala Gravy)
• 야채 (Vegetable): 40K (약 ₩3,560)
• 계란 (Egg): 45K (약 ₩4,005)
• 파니르 (Paneer): 52K (약 ₩4,628)
• 치킨 (Chicken): 57K (약 ₩5,073)
• 새우 (Prawn): 62K (약 ₩5,518)
• 양고기 (Mutton): 82K (약 ₩7,298)
6. 무글라이 (Mughlai)
•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미한 요리 (Kids’ Favorite, Not Spicy but Rich and Creamy)
• 야채 (Vegetable): 42K (약 ₩3,738)
• 계란 (Egg): 45K (약 ₩4,005)
• 파니르 (Paneer): 52K (약 ₩4,628)
• 치킨 (Chicken): 55K (약 ₩4,895)
7. 마타르 (Matar)
• 향신료, 완두콩과 함께
(With Spices and Peas)
• 야채 (Vegetable): 42K (약 ₩3,738)
• 계란 (Egg): 45K (약 ₩4,005)
• 파니르 (Paneer): 52K (약 ₩4,628)
• 치킨 (Chicken): 55K (약 ₩4,895)
8. 빈달루 (Vindaloo)
• 톡 쏘는 카레 베이스
(Tangy Curry Base)
• 야채 (Vegetable): 40K (약 ₩3,560)
• 계란 (Egg): 42K (약 ₩3,738)
• 파니르 (Paneer): 45K (약 ₩4,005)
• 치킨 (Chicken): 50K (약 ₩4,450)
• 새우 (Prawn): 62K (약 ₩5,518)
• 양고기 (Mutton): 82K (약 ₩7,298)
9. 카다이 (Kadhai)
• 토마토와 생강, 마늘로 만든 매콤한 요리
(Spicy Cooked in Wok Without Onion, Only Tomatoes, Ginger & Garlic)
• 야채 (Vegetable): 45K (약 ₩4,005)
• 파니르 (Paneer): 47K (약 ₩4,183)
• 치킨 (Chicken): 55K (약 ₩4,895)
• 새우 (Prawn): 65K (약 ₩5,785)
• 생선 (Fish): 75K (약 ₩6,675)
• 양고기 (Lamb): 82K (약 ₩7,298)
10. 잘프레지 (Jalfrezi)
• 토마토 베이스 카레에 피망과 양파 추가
(Tomato Base Curry with Bell Pepper & Onion)
• 야채 (Vegetable): 45K (약 ₩4,005)
• 파니르 (Paneer): 55K (약 ₩4,895)
• 치킨 (Chicken): 70K (약 ₩6,230)
• 생선 (Fish): 72K (약 ₩6,408)
• 새우 (Prawn): 77K (약 ₩6,853)
• 양고기 (Lamb): 82K (약 ₩7,298)
11. 마칸왈라 (Makhanwala)
• 크리미하고 진한 카레 (Creamy Rich Curry)
• 야채 (Vegetables): 47K (약 ₩4,183)
• 파니르 (Paneer): 50K (약 ₩4,450)
다음은 인도네시아 음식과 국수, 그리고 음료 메뉴다.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을 먹지 않으면 섭섭하지요~
인도네시아 메뉴 (Indonesian Menu)
1. 찹채 (Cap Cay)
• 야채, 고기, 해산물을 포함한 볶음 요리
• 야채 (Vegetables): 30K (약 ₩2,670)
• 치킨 (Chicken): 40K (약 ₩3,560)
• 생선 (Fish): 45K (약 ₩4,005)
• 소고기 (Beef): 52K (약 ₩4,628)
2. 나시고렝 (Nasi Goreng)
•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Indonesian Fried Rice)
• 야채 (Vegetables): 30K (약 ₩2,670)
• 치킨 (Chicken): 40K (약 ₩3,560)
• 생선 (Fish): 45K (약 ₩4,005)
• 새우 (Prawn): 45K (약 ₩4,005)
• 소고기 (Beef): 50K (약 ₩4,450)
• 양고기 (Lamb): 50K (약 ₩4,450)
3. 랄라판 (Lalapan)
• 인도네시아 전통 정식 (Indonesian Set Meal)
• 야채 (Veggies): 20K (약 ₩1,780)
• 오믈렛 (Omelette): 25K (약 ₩2,225)
• 치킨 (Chicken): 30K (약 ₩2,670)
• 생선 (Fish): 40K (약 ₩3,560)
• 새우 (Prawn): 45K (약 ₩4,005)
• 오리 (Duck): 50K (약 ₩4,450)
• 소갈비 (Beef Ribs): 55K (약 ₩4,895)
• 양고기 (Lamb): 55K (약 ₩4,895)
4. 수프 (Soup)
• 다양한 재료로 만든 따뜻한 국물 요리
• 야채 (Vegetables): 35K (약 ₩3,115)
• 닭고기 국물 (Soto Ayam): 40K (약 ₩3,560)
• 새우 (Prawn): 45K (약 ₩4,005)
• 생선 (Fish): 50K (약 ₩4,450)
• 소갈비 (Beef Ribs): 55K (약 ₩4,895)
누들 메뉴 (Noodles Menu)
• 튀긴 국수 또는 국물 국수 선택 가능
(Fried Noodles / Soup Noodles)
면 선택 (Choose Your Noodles)
• 계란 국수 (Egg Noodles): 30K (약 ₩2,670)
• 꿰띠아우 (Kwetiaw): 30K (약 ₩2,670)
• 쌀국수 (Rice Vermicelli): 30K (약 ₩2,670)
재료 선택 (Choose Mix)
• 야채 (Vegetables): 30K (약 ₩2,670)
• 치킨 (Chicken): 35K (약 ₩3,115)
• 생선 (Fish): 40K (약 ₩3,560)
• 새우 (Prawn): 45K (약 ₩4,005)
• 소고기 (Beef): 50K (약 ₩4,450)
• 양고기 (Lamb): 55K (약 ₩4,895)
음료 메뉴 (Drinks Menu)
1. 차 (Tea)
• 뜨거운 차 (Hot Tea): 10K (약 ₩890)
• 냉차 (Cold Tea): 13K (약 ₩1,157)
2. 생수 (Water)
• 물병 (Bottle): 8K (약 ₩712)
3. 생강 라임 티 (Ginger Lime Tea)
• 뜨거운 차 (Hot): 25K (약 ₩2,225)
• 냉차 (Cold): 25K (약 ₩2,225)
4. 생강 차 / 레몬 차 (Ginger Tea / Lemon Tea)
• 뜨거운 차 (Hot Tea): 20K (약 ₩1,780)
• 냉차 (Cold Tea): 25K (약 ₩2,225)
5. 발리 커피 / 네스카페 / 카푸치노 (Bali Coffee / Nescafe Classic / Cappuccino)
• 뜨거운 커피 (Hot): 15K (약 ₩1,335)
• 냉커피 (Cold): 20K (약 ₩1,780)
6. 마살라 차이 (Masala Chai)
• 카다멈, 생강, 계피로 만든 인도식 차
(Cardamom, Ginger, Cinnamon)
• 뜨거운 차 (Hot): 30K (약 ₩2,670)
• 냉차 (Cold): 40K (약 ₩3,560)
7. 콜라 / 스프라이트 / 토닉 워터 / 스파클링 워터 / 포카리 / 비타민 C (Coke / Sprite / Tonic / Sparkling Water / Pocari / Vit C)
• 가격: 17K (약 ₩1,513)
8. 빈땅 맥주 (Bintang Beer)
• 소형 (Small): 35K (약 ₩3,115)
• 라들러 (Radler): 37K (약 ₩3,293)
• 크리스탈/라이트 (Crystal / Light): 45K (약 ₩4,005)
• 대형 (Large): 65K (약 ₩5,785)
9. 밀크티 (Milk Tea / Teh Tarik)
• 뜨거운 밀크티 (Hot): 25K (약 ₩2,225)
• 차가운 밀크티 (Cold): 27K (약 ₩2,403)
10. 라씨 (Lassi / Smoothie)
• 요구르트와 향신료를 섞은 음료
• 스위트 (Sweet): 35K (약 ₩3,115)
• 솔트 (Salt): 30K (약 ₩2,670)
• 바나나 (Banana): 45K (약 ₩4,005)
• 망고 (Mango): 45K (약 ₩4,005)
• 파인애플 (Pineapple): 45K (약 ₩4,005)
• 믹스 베리 스무디 (Mix Berries Smoothie): 55K (약 ₩4,895)
11. 과일 주스 (Fruit Juices)
• 오렌지 (Orange): 45K (약 ₩4,005)
• 파인애플 (Pineapple): 45K (약 ₩4,005)
• 망고 (Mango): 45K (약 ₩4,005)
• 아보카도 (Avocado): 45K (약 ₩4,005)
• 용과 (Dragon Fruit): 45K (약 ₩4,005)
첫 번째로 나온 음식은 닭고기 커리와 갈릭 난이다. 아 정말 맛있었다. 싹싹 긁어 먹었는데, 저녁이라 배고픈 것도 있었지만 그냥 음식의 조화가 엄청 좋았다. 단짠단짠 이런 느낌이랄까.. 사진 보는데 다시 먹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다..
커리 소스를 밥이랑 한번, 난이랑 한번 먹으면 정말 극락이다. 기본적으로 갈릭난의 풍미와 커리의 짭조름함이 섞일 때 즈음에 밥이 한번 들어가서 입을 헹궈주는 느낌이다. 사실 정말 기대하지 않고 간 집이고 (숙소에서 가까웠음) 에어컨도 없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그냥 이 조합의 음식만으로도 모든 잡념이 다 사라졌다.
두 번째는 나시고랭이다. 워낙 유명하니 뭐 특별하게 더 설명할 건 없는 듯 하다. 맛은 평범하다. 사실 (아내의 요구 사항으로)닭고기를 넣지 않고 야채로 해서 그런가 특별하다는 느낌이 없었다. 다만 다른 가게에 비해 조금 덜 짤 느낌? 아무래도 평소에 싱겁게 먹는 스타일이다보니 이런 부분이 좋았다.
참 기분 좋은 한끼였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까지 좋다니..
역시 여행은 이런 가게 하나하나 찾아다니는 그런 묘미가 있는 것 같다.
이상 포스팅 끝!
총평: 소소한데 맛까지 보장되는 곳, 또 가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