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타이난 헬스장 (FU & CO)
- 특징 (5점 만점)
-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월 ~ 일 07:00 ~ 23:00
- 가격: 200 TWD / 8,900원 (현금 결제만 가능)
- 가격: ⭐️⭐️⭐️⭐️
- 이 정도 시설에 가격이 우리 돈으로 9천원이 안된다? 헬스하는 사람이라면 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
- 서비스 (e.g. 시설 전반, 장비의 종류 등) : ⭐️⭐️⭐️
- 샤워장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지내는 숙소의 수압이 약해서 항상 씻는 기분이 안들었는데, 여기 5일 내내 오면서 샤워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참고로 드라이기는 있는데 샴푸나 린스, 바디워시는 직접 챙겨와야한다.
- 일단, 하체, 어깨, 가슴, 등 골고루 운동할 수 있도록 있어야 할 기본적인 기구가 모두 다 있다.
- 청결: ⭐️⭐️⭐️⭐️
-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다. 항상 11시 정도 방문했는데, 항상 청소하는 분이 계셨다.
- 기본 정보
- 총평
- 타이난에서 헬스장을 찾는다면 이곳으로 가자!
지내는 숙소에서 숙소에서 헬스장으로 걸어가는 길! 걷기에 딱 좋은 날씨(20도)다. 아직 대만에 적응을 안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길거리 걷는 게 참 좋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드는 게 계속 걸어도 질리지 않는다.
한 20분 정도 걷다보니 건너편에 헬스장 건물이 보인다. 생각보다 엄청 크다. 참고로 여기는 현지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 방문하려던 곳은 가격이 350 TWD고 여기는 200TWD길래 바로 여기로 고고
입구부터 잘 정돈된 느낌을 준다. 약간 생김새가 지역구민센터? 같은 느낌도 난다.
가격은 아래와 같다. 1:1 PT를 받을 건 아니기 때문에 GYM 이용 부분만 살펴봤다.
- 한 달권 (앱으로 등록할 경우): 1,350TWD / 한화 약 60,000원 (카드만 가능)
- 한 달권 (그냥 등록): 1,450 TWD / 한화 약 64,300원 (현금만 가능)
- 시즌 권 (정확하게 어떤 건지는 모름): 4,150 TWD / 한화 약 18,4100원 (현금만 가능)
- Day Pass (하루 이용권)
- 현금으로 할 경우: 200 TWD / 한화 약 8,900원
- 앱을 통해 입장 할 경우: 170 TWD / 한화 약 7,500원
- 인바디 측정: 200 TWD (현금만 가능)
진짜 가격이 너무 좋다. 타이페이에 있을 때는 웬만큼 괜찮은 헬스장 가려고 보면 대부분 350 ~ 400 TWD에서 시작하고 비싼 곳은 500 TWD까지도 봤다. 어떤 곳은 기본 요금을 내고 시간제로 돈을 받는 곳도 있었다. 1달 이상 한 곳에서 오래 지낸다면 차라리 한 달권을 끊는게 이득이겠지만.. 1주일 단위로 움직일 때는 어쩔 수 없이 하루권을 끊어서 운동을 해야하는데, 이 가격이 1만원이 넘어가면 상당히 부담된다.
결제를 하면 아래와 같이 영수증과 QR이 찍힌 종이를 주는데, 이걸 가지고 들어가고 나올 때 찍으면된다.
보이는 곳이 카운터고 가장 오른쪽 사진이 들어갈 때 위에서 받은 QR 코드를 찍는 곳이다. 생각보다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었다.
한국에서 내가 다니는 헬스장만해도 사실 누가 스윽 하고 들어가면 회원인지 아닌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ㅋㅋ
헬스장에 처음 들어가자마자 느꼈던 인상은 '와 진짜 깨끗하다' 였다. 잘 정돈되고 먼지하나 없을 것만 같은 청결함..? 이런 헬스장은 정말 오랜만이다.
프리웨이트를 할 수 있는 렉부터 등, 어깨, 가슴 등 다양한 부위를 운동할 수 있는 머신들이 즐비해있었다. 보면서 눈 돌아감.. 아 빨리 써봐야지..
나는 주로 프리웨이트보단 머신 위주의 운동을 즐겨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머신이 많은 헬스장을 갈 때 참 기분이 좋다. 뭔가 새로운 물건 샀을 때 포장지 뜯는 기분이랄까?
가장 좋아하는 등 운동 머신. 등 상부와 하부에 기가 막히게 근육 보충을 가능하게 해주는 친구들이다.
너나 할 것 없이 기구 정리를 아주 깔끔하게 잘 해두었다.
참고로 대만 헬스장에서 느낀 신기한 점 하나는 정말 모든 사람들이 하나 같이 기구를 이용하고 소독제로 기구를 청소하고 간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간혹가다 그런 분들을 보곤 했는데, 사실 대부분 수건 정도로 스윽 닦고 가거나 그 마저도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대만에서는 정말 신기한게 너나 할 것 없이 쓴 기구를 전부 청소하고 갔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길래 쭈뼛쭈뼛 했는데 막상 하다보니까 나도 좋고 다음 기구를 쓰는 사람도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
이런 문화는 우리나라 헬스장에도 도입이 되면 좋겠다. 사실 문화라는 게 강제로 주입할 수가 없는 부분이라 개인의 행동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데 쉽지는 않아 보인다.. 😅
아무튼 여기서 보낸 5번이라는 시간 모두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음에 타이난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여기는 꼭 다시 올 것이다.
샤워장과 락커, 그리고 드라이기가 있다. 참고로 락커는 10 TWD(사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동전 1개니 10TWD 혹은 50TWD일 것이다.)를 넣고 쓸 수 있다. 물론 한번만 사용 가능하고 문을 잠갔다가 열면 끝이다. 샤워실 내부는 수압이 아주 강하니 쓸만하다. 다만, 목욕 용품을 따로 제공하진 않는다.
🍽️ 대만 타이난 태국 음식 테이크아웃 전문점 (鐵瓦泰式餐盒)
-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 월, 수 ~ 금: 10:30 ~ 19:00
- 토: 10:30 ~ 18:00
- 화, 일 휴무
- 가격: 265 TWD / 12,000원 (현금 or 라인 페이 결제만 가능)
- 운영 시간
- 특징
- 가격: ⭐️⭐️⭐️
- 음식 2개에 가격이 1만 2천원이면 하나에 6천원 꼴이니 이 정도면 괜찮다 싶다.
- 맛: ⭐️
- 다만, 맛이 너무 아쉬웠다. 절반 정도 밖에 못 먹었는데, 호불호 탈 맛이 아니라 그냥 맛 없다.
- 서비스 (e.g. 시설 전반, 종업원 친절도 등) : ⭐️⭐️
- 특별하게 서비스를 느끼고 할 만한 곳은 아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 3개 정도 뿐이고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듯 했다.
- 가격: ⭐️⭐️⭐️
- 총평
- 두 번은 안 갈 듯하다.
운동 열심히 하고 밥 먹으러 가는 길~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들 만나야해서 가볍게 태국 음식점을 가기로 했다. 사실 잘 안찾아보고 구글맵으로 대충 뒤져서 가까운 곳을 골랐는데.. 나중에보니 이게 참 아쉬운 선택이었다.
처음에는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 줄 모르고 갔다. 갔는데.. 자리가 3개 뿐이라 놀랐을 뿐..ㅋㅋ 그래도 자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앉았다.
메뉴는 심플하게 6개였다. 그 중에서 우리는 소고기 볶음밥(?) 같은 요리와 돈까스 비슷한 요리를 주문했다. 사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빠르게 선택했다. 사진의 버튼을 누르면 안에 계신 분이 나와서 주문을 받으신다. 참고로 현금 결제만 가능했다.
식사 나오길 기다리면서 한 컷. 대만은 거리가 참 일본스러운 느낌이 난다.
짠. 음식 등장! 맛은 어떨까? 아쉽다. 타이난 뿐만 아니라 타이페이까지 포함해서 먹었던 음식 중에서는 가장 아쉬웠다. 입 맛의 호불호 라기 보다는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느끼기 어려운 그런 맛이었다.
🧢 대만 타이난 다양한 옷, 악세서리 파는 곳 (OUTDOOR MAN Tainan)
-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월 ~ 일: 12:30 ~ 21:30
- 가격 (현금 결제)
- 아식스 신발 1 켤레 / 3,280 TWD (145,435원)
- Bedrock Sandals Cairn Pro 2 Canyon Women's 8 / 3,850 TWD (약 170,000원)
- 정가 기준 5,500 TWD (한화 약 24만원)인데 할인 상품으로 저렴하게 구매
- topologie 가방 끈 2개 / 1,524 TWD (한화 약 68,000원)인데 1개는 할인 상품
- 특징
- 가격: ⭐️⭐️⭐️
- 가격은 세일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한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 다만, 일반 상품은 우리나라 최저가보다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 위에서 구매한 제품은 모두 한국에서 팔지 않거나 있더라도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이기에 구매했다.
- 서비스 (e.g. 시설 전반, 물건의 종류, 종업원 친절도 등) : ⭐️⭐️⭐️⭐️
-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친절하시다. 특별하게 귀찮게(?)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관심이 없지도 않는다.
- 가격: ⭐️⭐️⭐️
- 총평
- 타이난에서 심심한데 쇼핑을 좀 하고 싶다, 혹은 스트릿 브랜드나 등산 용품을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이 가볼만한 곳. 세일 하는 시기에 맞춰가면 의외로 건질 것들이 있다.
밥 먹고 소화 시킬 겸 아웃도어 매장을 방문했다. 특정한 브랜드만 파는 것 아니고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모아놓고 파는 편집샵 같은 곳이다. 현지 친구들과 함께 갔다.
매장은 규모가 큰 편이고 제품군도 굉장히 다양했다. 주로 아웃도어 제품이 많다. 호카와 같은 러닝화도 있고 등산화도 있다.
캠핑에 필요한 제품이 굉장히 많다. 개인적으로 캠핑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다양한 캠핑 제품이 있는지는 판단하기가 어렵지만 그냥 눈으로 스윽봐도 제품이 엄청나게 많았다. 심지어 2층도 있다.
여기는 세일만 하는 제품군을 모아둔 곳이다. 옷은 대부분 wild things 제품이다. 아웃터와 신발(샌달), 캠핑 제품 등을 할인하고 있었다.
캠핑할 때 입는 조끼나 두꺼운 잠바 같은 제품이 많았다. 참고로 할인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오른쪽 이미지의 옷은 정가가 4,300 TWD인데 2,150 TWD에 판매하고 있었다. 거의 50%에 육박하는 할인률이다. 옷이 필요했다면 바로 질렀을...듯...ㅋㅋ 많이 할인하는 제품은 70% 정도까지도 할인을 했다.
대만 친구들이 캠핑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대만이 우리나라 만큼이나 산이 많은 나라라 캠핑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한다. 참고로 우리나라보단 훨씬 더 높은 산이 많다. 가장 높은 산은 '위산'으로 3,952m나된다.
이건 topologie라는 브랜드 제품이다. 대만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제품이 너무 이뻐서 입덕(?)하게 되었다.
📌 참고: topologie
Topologie는 암벽 등반 장비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 생활자들을 위한 일상 액세서리를 디자인하는 브랜드입니다. 창립자이자 암벽 등반 애호가인 Carlos Granon은 자신의 탐험 정신을 상징하기 위해 이 브랜드를 설립했습니다.
Topologie의 제품은 기능성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며, 도시 탐험가들이 일상에서 모험가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핸드폰 스트랩, 가방, 브레이슬릿 등이 있으며 특히 등산용 로프를 활용한 핸드폰 스트랩이 독특하고 튼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Topologie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패션 브랜드 A.P.C.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023년 8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Topologie는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시 생활 속에서도 모험가의 정신을 느끼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브랜드입니다.
topologie는 제품군의 컨셉을 다양한 스트랩을 바꿔가는 형태로 제품을 커스텀할 수 있다. 6mm, 11mm 등 두깨를 조절할 수 있고 스트랩의 디자인도 다양하게 구성해놨다. 이런 부분이 다른 제품과 구분되는 특징인 듯 하다. 가방, 핸드폰 케이스 등에 걸어서 활용할 수 있다.
핸드폰 케이스 뿐만 제품군이 정말 다양하다. 디자인도 이쁘고 크기도 다양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커스텀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이 가게에서는 스트랩만 할인을 하고 가방은 따로 하지 않아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했다. 참고로 대만 현지 주소로 배송을 해야했는데, 친구네 집으로 배송해서 받았다 ㅎㅎ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더 다양한 제품군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받은 제품들이다. 스트랩을 필수로 구매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고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 저도 감성에 10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은 나름대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가방만 4개 구매하고 스트랩은 1개씩 총 2개 구매했다.
참고로 사진 가장 왼쪽 위 초록색 가방과 사진 가장 오른쪽 회색 가방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 초록색 가방
- 인터넷 판매 정가: 2,380 TWD (한화 약 10,6000원)
- 할인 판매가: 1,666 TWD (한화 약 74,190원)
- 회색 가방
- 인터넷 판매 정가: 1,480 TWD (한화 약 66,000원)
- 할인 판매가: 740 TWD (한화 약 33,000원)
이건 가게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Bedrock Sandals Cairn Pro 2 Canyon Women's 8이며 정가가 4,950 TWD이지만 할인 받아서 3,850에 구매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5,500 TWD 정도에 직구로 구매가 가능하다.
요 제품은 아식스 신발! 사실 구매 계획에는 없었지만 디자인이 너무 이쁘고..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라 바로 겟겟했다. 가격은 3,280 TWD (145,435원)이다. 저렴하게 잘 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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